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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에서는 연예인이 떨어집니다.
게시물ID : thegenius_145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르톨로메
추천 : 1
조회수 : 5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05 19:46:57
8인의 플레이어가 남았습니다. 예고편에 파벌 얘기가 나왔으므로 
노홍철 조유영 은지원 이상민이 한 편을 먹을 것이 당연히 예상됩니다.
그리고 이두희가 떨려나는 모습을 보였으니 유정현도 이쪽편에 속할 것이 분명합니다.

따라서 위 5명 vs 홍진호 임요환 이두희가 됩니다.
여기서 키 플레이어가 되는 사람은 이상민일텐데요.

이상민 자신도 아마 시즌2가 루즈해진다는 것을 느끼고 있을 것이 분명합니다.
이상민의 플레이 스타일은 셋 이상의 독자적 전략을 가진 사람들 사이를 오가면서 
경쟁을 부추기고 조율하면서 그 틈에 자기 이익을 챙기는 전략인데, 두 연합체제나 원사이드 게임이 되면 자신의 캐릭터가 죽습니다.

물론 그 와중에 가만히만 있으면 승리하니까 유혹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6회 이후 상황에서 언제 데스매치 개인전이 나올지 모르고, 
홍진호 임요환 이두희를 상대로 데스매치에 지명되는 것은 피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연합의 이익은 취하되 비연예인 세 사람에게도 어느 정도 정보를 줘가면서 대등한 관계로 만들고
자신은 어느 쪽의 지명에서도 벗어나는 플레이가 요구되는 시점인 것이죠.
하지만 최종적으로 비연예인 3명 중 어느 하나도 1:1로 붙기는 부담되는 인물들이니 만큼 너무 힘을 키워줘도 문제가 될 겁니다.

따라서 연예인팀이 이상민 없이도 비연예인을 뭉갤만큼 힘이 세져도 안되고,
그렇다고 비연예인팀이 이상민 없이도 연예인팀과 대등한 힘을 가지도록 방치해도 안되는 것이죠.

이 관점에서 5회의 결과는 6:3 연합 대결로 6의 완승이었지만
인적 구성으로 보자면 6의 구성은 이상민 + 이두희 포함 이니까 
잠재적 연예인 연합 4 : 잠재적 비연예인 4  + 이상민의 구도였던 것이죠.
여기서 연예인이 떨어진다면 이상민 자신을 포함해서 연예인 연합 4 : 비연예인 4가 되는데 인적 구성면에서 불리합니다.
(이두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지만 잠재적으로 홍진호와 붙을 가능성은 항상 남아있습니다. 이상민은 이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요.)

임윤선을 떨굼으로써 이두희가 비연예인에 붙더라도 연예인 4 : 비연예인3의 상태가 되었고,
이상민은 자신의 거취에 따라 비연예엔에게 큰 도움을 줄 수도 있고 불안한 연예인 연합을 확실히 우위에 서게 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비연예인이 떨어지면 4:2 상황에 자기가 개입해도 비연예인은 4:3으로 열세, 역할이 줄어듭니다.
여기서 연예인이 떨어지면 3:3 이 되고 이상민의 거취가 게임을 결정하게 될 것이고요.

이런 식으로 본인이 모든 게임의 키플레이어 역할을 하면서 연예인 비연예인을 한명씩 번갈아 떨구고,
최종적으로 연예인 쪽에서 한명 - 유정현이나 노홍철 -을 결정전에 데리고 가는 것이 최종 목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참고로 5회에서 행동대장으로 내세운 조유영이 그렇게 행동하면 미운털 박힐 것을 알면서도 그냥 둔 것은 
6회 탈락자로 조유영을 생각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홍진호가 데스매치 갔을 때 자기보다 우선적으로 선택할 사람이 있다는 건 든든한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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