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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스압)무도빠로서 지니어스 볼 때 걱정되는 한가지
게시물ID : thegenius_145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우챠우
추천 : 5
조회수 : 54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1/05 19:54:47
예전에 명수옹이 나가수2를 진행하면서 엄청난 진행능력으로 인해 많은 질타를 받은적이 있었더랬죠
나가수2가 1에 비해 흥행성이 저조했고 잘 보지않은 프로였기에 어떻게 했길래 그랬는지는 감은 안잡힌다만
무도 장기파업이 끝나고 복귀무한뉴스에서 이 내용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정총무가 예능업앤다운이라는 이름으로 저조했던 예능중 나가수2를 지적하며 "그렇게 박명수씨 진행이 보기 불편했었나요"
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그 전후로 해서 멤버들끼리 언급하며 웃음 소재로 사용했죠.
명수옹도 자기가 첨부터 같이 해온 프로그램이기에 애착이 있다 말하며 말은 못이었지만 표정으로는 질타에 대해 아쉽다라고
말하는 듯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억울하다 또는 이해가 안된다라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지니어스의 시즌2가 개막을 알리며 노홍철의 출연에 무도빠로서 환호한 반면 그에 버금가는 걱정을 했습니다.
무도빠라면 지니어스 출연전부터 알고 계셨겠지만 노홍철은 머리는 좋은 편이지만(실제로는 잔머리가 맞겠죠)
게임에 있어서의 능력은 매우 떨어진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단편적인 예를 들면
명수는12살 특집편에서 추억의 놀이를 하는 장면에서 대부분 소리만 버럭지르고
방법이나 플레이적인 부분에서 미흡한 부분을 보여줍니다 (오징어할때 열받았다면서 제대로 한다고 하는게 눈 크게 뜨고 소리지르며 위협..
그거보고 유느님이 너 게임할줄 모르는구나라고 말합니다)
그 외에도 여러번 쟤 게임잘못해라는 말을 듣는 방송편이 꽤 여럿있습니다.. 재미를 위한 멤버들의 멘트였을수도 있지만
보는 사람으로서도 그렇게 느낄정도였으니.. 머 쓰레기 봉투나 갱스오브서울(가위바위보게임)에서는 확실히 사기꾼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사실 엄청난 전략이다!! 라고 말하기보단 진짜 사람 약올리는데에는 천부적이다 라고 밖에 개인적으론 느꼈습니다.
 
그래서 설마했는데.. 정말 사람을 잡고 있더라구요.. 3화까지의 실망이 4화부터는 분노를 넘어선 어떤것의 그 이상인것은
굳이 언급할 필요는 없을 정도로 다들 알고 계실텐데.. 어차피 그런 모습이 당연했던거기에 지니어스에서 반전을 기대한다던가
실력발휘를 한다던가 그런건 전혀 없구요.. 오히려 정말 빨리 떨어져서 덜 욕을 받길 바랄 뿐인데
너무 걱정되는 것은 명수옹처럼 혹여라도 무도에서 지니어스에 대한 언급을 할까봐....
언급을 하더라도 반성이나 후회가 아닌 "전 정말 열심히 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라는 식으로
난 최선을 다했어, 하얗게 불태웠어, 좋은 경험이었어같은 뉘앙스로 웃음 소재를 삼을 까봐.. 너무 걱정이 되네요..
 
(일례적인 예로 노홍철 1박2일 처음 출연했을때 저녁식사때 식사거리부터 식기도구까지 구해서 먹었어야 됐는데 노홍철이 숟가락꺼내며
예전 방송에서 무인도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그후로 숟가락을 꼭 가지고 다닌다고 언급하거나, 무도에서 열차내에서 도시락 비용 내기 할때
노홍철이 이런류의 게임을 많이 하는 방송을 해봐서 잘안다고 언급하거나, 무도에서 독도가는 벌칙할때 예전에 방송에서 가봤는데 참좋았다고
언급하는 등 부정적, 긍정적을 떠나 자기가 한 방송에 대해 언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차피 무도나 지니어스나 게임할때의 노홍철은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어떤 분이 글을 적어주셨듯이 똑같이 "너 나한테 죽을껄"
이라고 말하면 무도는 해골풍선에 死 넣고 불길 표시를 넣어주고 지니어스는 게임의 하나의 도구로(곱게말하면 화술.. 나쁘게 말하면 센척허세)
다룰 뿐의 차이입니다. 물론 지니어스의 룰에 대한 인식부족과 오로지 예능을 해석은 출연자의 잘못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콩신만 봐도 알수 있듯이.. 사랑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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