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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어떤 결과가 나오든 우리 자신에 대한 좌절과 혐오에 빠지지 맙시다.
게시물ID : sisa_7115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볼
추천 : 10
조회수 : 31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4/12 18:55:22
친일매국노들의 행동패턴을 관찰하면서 발견한 공통점은 조선과 조선인에 대한 혐오감이 정신세계의 바닥을 구성한다는 점입니다.

자기 동포들과 출신국가에 대한 혐오와 비하를 식민지배를 옹호하는 논리로 사용했지요.

게중에는 과거 열혈 애국자들도 있었으나, 조선을 개혁하고 민중을 구하려는 시도가 실패하고 난 뒤에 돌연 변절한 케이스가 적지 않았습니다.

실패의 충격과 고통속에 몸부림 치다가, 엉뚱하게도 조선인민에 대한 좌절과 혐오감에 빠져 결국은 친일매국노의 길로 들어선게지요.

내가 이렇게 조선과 조선민중을 위해 노력했는데 아둔하고 어리석은 그들은 나의 이런 깊은 뜻을 몰라준다...

한때 열성애국자가 극렬친일매국노로 변절하는 매커니즘이랄까요... 이런 변절의 매커니즘을 발견한 뒤로는 어떤 일이든 좌절과 혐오감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게 됩니다.


내일 어떤 충격적인 결과가 나오더라도 다들 우리자신에 대한 좌절과 혐오감에는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극한 감정의 끝은 결국 배신이더란게 제가 역사에서 발견한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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