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신들의 황혼은 이렇게 올 것이다.
혹독한 겨울이 세 번, 검은 햇빛의 여름이 세 번 있을 것이다.
인간은 모든 희망을 잃고
탐욕에 굴복해 근친상간과 전쟁을 할 것이다.
인간계 뱀 요르문간드가 대양에서 일어나
파도를 일으켜 세계를 덮을 것이다.
거대 늑대 펜리르는 자신의 투명 사슬을 끊을 것이며
하늘이 열리고 불의 거인 수르트가 신들을 파멸시키기 위해 다리를 불을 지를 것이다
오딘이 발할라의 문을 문들을 박차고 나와 늑대와 마지막 전쟁(라그나 로크)을 치룰 것이다.
토르가 뱀을 죽이지만 독이 퍼저 죽을 것이다.
수르트는 온 지구에 불을 지를것이다.
마지막으로 펜리르가 해를 삼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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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신화는 세상에 종말을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죠.
인간의 죽음. 아니 전장에서 죽은 뒤에 발할라로 입성 후
오딘의 전사로 매일같이 전투연습하며 죽어도 살아나
밤이면 고기를 먹고 마시며 즐기고 낮에는 싸움연습으로
서로 죽이는 천국을 그립니다.
그 천국은 위의 말대로 최후의 전쟁 . 라그나로크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죠.
진성 전투민족이라고 봐야겠죠.
그래서 바이킹은 죽음을 목숨을 아깝지 않게 싸우고 싶어해서
바이킹의 유명세는 지금도 ...
발할라에서도 마지막까지 싸우다 진정한 멸망이 오기를 기다리죠.
멸망이 아직 안 왔으니 발할라는 얼마나 많은 전투가 벌어지고 있을지.
이번달에 토르:라그나로크가 방영된다니.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