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즌1이 재미있고 인기가 많았다고해도 지금처럼 이정도로 화제가 되지도 못했고 시청률도 안나왔었지요.
저도 지니어스라는 방송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내 주위엔 아직도 지니어스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뿐입니다. 아는사람이 한명도 없음.
저는 지니어스라는 방송에 노홍철이 나온다길래 시즌2 1화를 보고 재밌어서 시즌1 첨부터 시즌2 5화까지 보게된 케이스입니다.
제작진입장에선 지니어스 시청률이 이대로가다간 시즌2 이후에 폐지될지도 모르니 승부수를 띄운거라고 봅니다.
물론 지금도 지니어스 시청률은 2%대 시청률이지만 솔직히 체감 시청률은 20%이상은 되는거처럼 느껴지지요.
슈퍼스타K의 악역캐릭들이었던 김그림,신지수같은 악역 캐릭터는 리얼리티 방송의 화제성을 일으키기엔 딱입니다.
김그림이 악역이었던 슈스케 슈퍼위크때도 지금같은 엄청난 논란과 화제성이 있었지요.
너도나도 김그림 욕하면서 슈스케 시청하고.ㅎㅎ
자연스럽게 슈스케 시청률이 20%대 가까이 치고올라가며 케이블방송 역사상 최초로 지상파 시청률을 가볍게 압도했었지요.
지니어스 피디들도 그걸 알고있었을테고 그래서 부제도 룰브레이커로 잡고 몸값비싼 방송인들 섭외하면서 화제성 키우고 데스매치 두뇌게임때 내치는 방식을 선택한거라고 봅니다.
어차피 노홍철이나 은지원같은 애들이 나중에 1대1 두뇌로 붙는 데스매치때에는 떨어질게 뻔합니다.
그때까지는 방송 화제성을 위해 이용할대로 이용해먹는거라고봅니다.
노홍철,은지원급의 방송인 입장에서는 출연료가 한회당 700~800쯤될테니 무슨짓을해서라도 한회라도 더 살아남을려고 할거구요.
그렇게 살아남으면 결국 우승을 하지못해도 1등 우승금가까이 출연료를 획득할수있습니다.
걔네들은 애초에 결승까지 갈생각이 없는이상 가넷이 중요한게 아니라 현재로선 출연료가 더 중요하다고봅니다.
결국 그렇게 살아남을려고하니 머리로는 도저히 안되겠고 그게 친목으로 똘똘뭉쳐서 살아남는중이라고봅니다.
물론 시청하고있는 우리는 점점 암투병 환자가 되어가지만 제작진 입장에서는 완전 성공한거지요.
당장 오유만 봐도 시즌2부터 지니어스 게시판이 만들어질 정도에다가 디씨에서는 현재 갤러리 1위가 지니어스갤입니다.
화제성만 봐도 시즌1과는 비교도 안되고 시청자끌어모으기도 성공한듯합니다.
이렇게되면 자연스럽게 시즌3 시즌4 제작도 쭈욱 기대할수있는거니 제작진 입장에서는 대성공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