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심심해서 씁니다 ㅋㅋㅋ
직구: 오승환
공안에 돌을 넣었는지 진지하게 조사해봐야됨. 미트에 박히는 소리 자체가 다름...
투심: 박희수
투심볼러가 많진않지만 박희수만큼 투심을 잘 쓰는 선수도 없죠 ㅎㅎ
슬라이더: 김광현,한현희
김광현이 올해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제가 볼 때마다 슬라이더는... 참 기가막히게 꺽이던데 ㅋㅋ
HHH는 올시즌 리그대표 셋업맨이죠 ㅎㅎㅎ 사이드암인지라 슬라이더 각도 크고 참 좋은 포인트에서 꺽이죠 ㅎㅎ
커터: 손승락
사실 커터를 던지는 선수 자체가 적죠 ㅎㅎ 손승락의 커터는 작년보다 각이 더 커졌다고하죠 ㅎㅎ
커브: 류제국, 봉중근, 윤성환(제가 커브덕후인만큼 3명!!!)
개인적으로 커브덕후인 저는 류제국 커브가 참 좋더군요. 제구력도 좋고 좋은 각도로 떨어져서 헛스윙 비율이 높죠
봉중근의 커브는 개인적으로 우타자한테 큰 효과가있는것처럼 느껴지네요. 스트라이크존에서 뚝떨어지면서 헛스윙... ㄷㄷ함
제가 두산선수를 제외하고 가장 좋아하는 윤태자ㅎㅎ 엉엉 윤태자 커브랑 마운드에서 포스가 너무 좋아요ㅎㅎㅎ
포크볼: 노경은, 윤희상
제가아는 형이 정말 좋아하는 노경은 ㅋㅋ 노경은의 포크볼은 싱커성으로 빠르게 떨어지죠. 컨디션 좋을땐 공이 사라지는느낌..
노경은과 같이 작년에 뙇 하고 떠오른 윤희상 ㅎㅎ 노경은과는 달리 정통포크볼쪽이죠 ㅎㅎ
체인지업: 유희관, 이재학
체인지업쪽 괴물인 류현진이 MLB가면서 체인지업 잘쓰는 투수가 별로 없나 싶었는데, 올해 혜성처럼 나타난 두 신인투수죠
신인왕 경쟁중인 두 투수인데 주무기인 체인지업으로 각각 우타자,좌타자에게는 마구죠.
(유희관은 해설할때도 누구는 투심이다 누구는 체인지업이다 하는데 나는 체인지업같던데....)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주관적입니다 ㅎㅎ
혹시 제가 생각하지 못한 투수나 구종이 있으면 댓글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