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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역시 대인배
게시물ID : freeboard_3413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loudNine
추천 : 2
조회수 : 35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05/20 22:54:31
창문을 열어놨더니 개구리 소리가 들리길래
오 우리동네에 개구리 많구나하고,

전 낭만적이기땜에 눈을 감고 그 소리를 즐겼음. 

아빠랑 뛰어노는 어린아이의 웃음소리도 들리고
개구리소리가 약간 잦아졌을때쯤,

야자끝나고 일찍일찍 집에 안기드간
고딩커플들의 염장질소리가 들려오는거임. 


나도 걔네도 좋은 추억 만들수있도록 밖에다가 물 한바가지 부어버릴까 했지만

난 대인배라 그냥 창문을 닫고


개구리소리따위 내일 듣기로 했음.  

고딩커플 또 재잘거리면 그땐 진짜 물부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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