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자칭 서울대생 베충이가 일밍아웃 하는 현장
게시물ID : humorbest_7117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ardwalk
추천 : 143
조회수 : 10478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7/13 00:40:45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7/12 23:44:27
'행복한 오유인'
이런 댓글을 쓸 때부터 베충이라는 감이 왔습니다.
6월 말쯤에 가입해서 계속해서 학력 운운하고, 
자기가 고학벌이니 어쩌니 저쩌니 하면서 계속 다른 학교 학생들을 비하하는 이상한 악플만 달고 다니더군요.
행복한오유인2.png



오늘 서울대 시국선언과 관련해서 자신이 서울대생이라고 주장하면서 이상한 물타기를 합니다.
'서울대 학내에 논란과 잡음이 많다.' 라는 거짓주장을 하더군요.
행복한오유인3.png


 
이번 서울대 시국선언은
학생만 가입 가능한 학내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의견수렴+투표를 했고
소속학생만 가능하도록 학번,연락처, 다 적고
익명투표와 중복투표는 제외했습니다.
총학생회 예산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오프라인 투표를 하는 건 힘든 게 상식이구요.
공청회, 회의 하는 동안에 와서 반대의견을 제시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물론 자기 일 하느라 무관심한 층도 있고, 대표성 부문에서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당장 저도 저번주에 정신이 없어서 투표는 못했으니까요.
하지만 총학생회 예산 이내에서 절차를 거쳐서 최대한 의견수렴을 했고,
표본수가 적다고 해도 유효한  biased는 아닙니다.


시국선언 관련글은 대부분 찬성100~200입니다.
보시다시피 찬성 172, 찬성 136이죠.
저는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 스샷을 보여주면서,
'서울대 학내에 논란과 잡음이 많다'는 근거를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학부생5.png


학부생7.png





'서울대 학내에 논란과 잡음이 많다.'라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행복한오유인이 제시한 근거입니다.
꼼꼼하게 보시길 바랍니다.

학부생9.png
 

근거 1. 네이버, 네이트 베플 (저는 이것이 서울대 학내 여론과 어떤 개연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근거 2. 베1충이들 역시 유권자이기 때문에 누가 네이버, 네이트 댓글을 썼는지 중요하지 않다. (???)
근거 3. 이를 토대로 평소부터 논란과 잡음이 많다고 결론을 내렸다. (저는 이것이 서울대 학내 여론과 어떤 개연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근거 4. 일1베에 서식하는 수많은 서울대 학우들 ( 저는 이것이 서울대 학내 여론과 어떤 개연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근거 5. 일1베는 근거로 타당하지만, 스누라이프는 좌편향이라 답 없는 사이트이다. 
            (참고로 스누라이프는 학생만 학번으로 가입 가능한 조작 불가능한 사이트 입니다.) 

'서울대 학내에 논란과 잡음이 많다.'라는 주장의 근거가 위 5가지라고 합니다.
아... 저는 확증을 잘 하지 않는 편인데요. 이정도면 정말 베충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습니까?

저는 일베를 한다고 해도 논리로 대화하고 설득해야 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면 정말로 정말로 베충이라고 봐도 되지 않나 싶네요.
무엇보다 댓글리스트 마다 모두 학력 운운하면서 자신이 서울대라고 떠벌리고 다니는 변태같은 인간이 정말 서울대일지 의심스럽구요.
만에 하나 정말 서울대라면 같은 학교 학생으로서 정말 쪽팔립니다.

우선 클린유저님들 이 아이디에 대해서는 ip차단을 고려해주시길 부탁드리고,
컴퓨터를 옮겨다니며 다중 아이디를 사용하는 것 같으니 ip수집하시는 몇몇 분들도 유심히 보시길 바랍니다.
부득이하게 저도 학력인증을 하는 꼴이 되서 정말 죄송합니다. 저도 이 아이디는 폐기하겠습니다.

저는 그 무엇보다도, '서울대 학내에 논란과 잡음이 많다.'는 근거를 가져와보라는 요청에 대해
네이버, 
네이트, 
일1베에 서식하는 수많은 서울대 학우들
을 근거로 가져오는
이 병神같은 논리력을 가진 인간이 정말 서울대일까 의심이 되는군요.
그래서 더 이상 대응을 하지 않겠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