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하다시피 1년에 읽는 도서의 수는 심각하게 줄어들고 있지만
정작 1인이 하루에 받아들이는 텍스트의 양은 엄청나게 늘었어요.
당장 이 글만 해도 텍스트로만 이루어져 있잖아요?
종이책의 몰락은 비단 한국에서만 이루어지는 게 아닌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해요.
그렇담 그 대안을 전자책을 통해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전자책의 경우, 접해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단순 활자로만 이루어진 게 아니라
동영상, 음악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완성되거든요.
심지어 얼마 전에 읽은 전자책 동화의 경우 선택지가 있었어요. 마치 게임처럼요.
독자는 선택지를 통해 다양한 전개와 결말을 누릴 수 있겠죠.
또는 시네21의 전자책 잡지의 경우도 영화의 한 장면을 전자책에 넣는 등
단순활자로의 책에서 벗어나 동영상과 음악 등을 포함한 복합매체로의 책이 향후 읽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