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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네집 거실에서 자고 있는데 강도만남
게시물ID : humorbest_7118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왕눈이개구리
추천 : 93
조회수 : 10412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7/13 03:47:32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7/13 01:09:13
자취하고 있는 친구집에서 술먹고 거실에서 자고 있는데,
한 2시간 흘렀을까..
거실부엌쪽에서 뒤적거리는 소리가 남
자꾸 소리때문에 거슬려서 잠깐 살짝 눈떴는데 누군가가 뒤적거리는거임..
나는 친구가 출출해서 먹을꺼 찾는거라는 생각하고,
잠깐 등을 돌리고 자려는데 옆에 친구가 자고 있음.
순간 등에 땀이 나고, 너무 무서워서 몸을 떨고 있었음..
너무너무 긴장해서 몸이 제대로 안움직임.
한 10분정도 였을까?..
긴장했는지 다리에서 갑자기 쥐가남..
참을려는데 더이상 못참고..
일어나면서 큰소리로 비명지르고 일어났음.
그런데 강도도 깜짝놀랐는지. 다급하게 도망감.
얼릉 거실불 키고, 자고 있는 친구 깨울려고 했는데.
친구 울고 있는거임.. 얼마나 무서웠는지.. 벌벌 떨고 있음
친구가 더웠는지 깜빡 현관문을 안잠그고 방충망만 닫아났다고 함.
아! 그냥 잤으면 다음날 친구랑 나랑 싸늘한 시체로 변했을지도...
오만가지 생각하면서 땀으로 목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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