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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사건.byengmat
게시물ID : panic_37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철근
추천 : 10
조회수 : 32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9/05/21 10:18:10
제가 북한의 한 건물안에 있었는데, 그 건물은 북한의 청와대 같은 거였습니다.

어느날 밤 저녁, 제가 깜깜한 방에 누워 있는데, 너무 심심한 겁니다. 

근데 김oo 북한 수상의 아내가 나타나서 저하고 놀자고 했습니다. 마침 심심하던 차에 같이 놀았는데

아내가 너무 이쁘고, 참했습니다. 그렇게 놀고 있는데 갑자기

김oo 북한 수상이 나타났습니다.

저는 너무 당황한 나머지 냅다 달려가서 팔꿈치로 그의 턱을 후려 갈겼습니다.

엄청 강할 것만 같았던 그가 한방의 가격으로 쓰러졌습니다. 연이어서 제가 계속 때렸습니다.

그땐 희안하게 애국심(?)같은 것이 떠오르고, 그래서 죽여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때문에 계속 때렸습니다. 

그런데도 안죽고 일어서자 제가, 부엌 싱크대에 있는 식칼을 들고 그의 갈비뼈와 갈비뼈 사이를 찔렀습

니다. (그 때 그 느낌은..-_-;;;)

결국 그는 죽었고, 저는 어떤 이상한 루트를 통해 남한으로 내려왔습니다.

남한을 포함한 전 세계 모든 국가가 그의 죽음을 두고, 이런저런 사실을 추론하던 상황에, 갑자기 국방부

인지 어디인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대한민국 국가 기관에서 저를 보러 왔습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하는 말



"당신은 무공훈장을 받을 것입니다. 다만 이것은 개인적인 살인 사건이므로, 비밀리에 무공훈장이 수여

되겠습니다. 미국도 당신의 공적에 대해 무언의 감사를 표하고 있습니다" 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비밀리에 실행이 되도 다 밝혀지게 되는 법.

벌써 인터넷에 나의 이름이 공개되고, 사람들이 나의 행동에 대해서 칭찬도 하고 욕도하고 의견이

분분하였습니다. 어느새 주식시장에서는 제 이름으로 된 회사가 올라가서 그쪽 부분의 주식주가가 엄청

난 호황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유명인이 된 저는, 대학교에 가서도 문제가 많이 생길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대학교에 가니

까, ........      ..........


여기서 꿈이 끊겼습니다..

다소 병맛인데, 그 꿈을 꾸면서, 희안하게 무공훈장 받으니까 노후에 연금이 들어온다는 사실이

가장 기뻤고, 꿈속에의 저희 아버지 또한 겉으로 표하진 않았지만, 흡족한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어제 술마시고 자서 그런진 몰라도 참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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