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얼굴제모글에 조언 감사해요...

근데..제 문제는 얼굴만이 아닙니다.
여잔데...가슴에 털나고...배에도 털나고..
치질수술받다가...의사선생님 말고요. 
그..수술끝나고 드레싱해주던 가운입은
남자 두명이 제 똥꼬에 진짜 털 많다고
자기들끼리 절 비웃는걸 들었어요.

그럼 관장시킬때 제모도 시키든가...
아님 전신마취 시키고 뒷담을 까든가...
제가 마취된 상태만 아니었어도
그 둘은 그날이 그 병원 마지막
출근일이었을텐데요...ㅜ.ㅜ

더워지니까 고민됩니다...
왜 여자는 털을 밀어야 할까요...ㅜ.ㅜ

아..유일한 장점은...
눈썹숱이 많고 가지런해서
따로 그릴 필요가 없다는거고...

나쁜점은...위에 저 수술실 사건부터
해서...수십가지 됩니다...

동지들 많이 계신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