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으로 귀국하는 김승준 ⓒ손춘근
U-20 대표팀의 김승준(숭실대)이 나성수(요코하마FC)로 교체됐다. 맹장염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교체다.
지난 14일 U-20 대표팀과 함께 터키로 떠난 김승준은 17일 새벽(현지시각) 맹장염으로 인해 현지 병원으로 입원했고, 결국 20일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U-20 대표팀의 이광종 감독은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한 김승준을 대신해 나성수를 발탁했다.
나성수는 장훈고를 졸업하고 요코하마FC에 입단한 미드필더로 다부진 돌파와 영리한 플레이가 장기다.
현재 터키 현지에서 훈련 중인 U-20 대표팀은 오는 22일 자정(한국시간), 쿠바를 상대로 ‘2013 FIFA 터키 U-20 월드컵’의 공식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대한민국 vs. 쿠바
-’2013 FIFA 터키 U-20 월드컵’ B조 1차전
-일시: 6월 22일 00:00
-장소: 카이세리 카디르 하스 스타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