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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iet_711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이60
추천 : 5
조회수 : 48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28 02:34:24
금연 주제로 쓸 게시판이 없어서,
건강, 운동과 상관관계가 매우 큰 다이어트게네 올려요.
금연은 처음 시작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약품에 기댓습니다.
바로 치약..
그냥 20-30분 마다 담배 피듯 양치질을 했습니다.
여러 종류, 어린이 치약부터 골고루 계속 혀를 공략하는
양치질을 했습니다. 싸~ 한 맛 때문에 담배피고 싶은
욕구 자체가 잠시 사라집니다.
물론 오래 안갑니다. 그뒤엔 싸~한 사탕, 껌들로 버텼네요.
심할 땐, 구강청결제도 많이 했습니다.
이러면서 열흘 버텼더니, 욕구 자체는 많이 사라졌었지요.
근데, 이 다음이 더 무서운데...
진짜 나도 모르게 화내고 있습니다. 화 내고 나중에야 아 나 금단현상인가? 싶어집니다.
근데.. 더 무서운건.. 벼언비.. 아 이거 진짜..
저 같은 경우는 변비가 한 3개월 가더군요.
변비는 시간 되면서 자동으로 해결이 되었지만,
스트레스+변비를 겪으면서, 아, 왜 내가 이 고생을.하면서
이걸 끊으려 할까.. 오래 지났지만 아무 장점도 못느끼는데..하고
매일같이 자기랑 싸움이 시작됩니다..
어떻게 버텨내도, 언젠간 술자리나 주점가면... 간접흡연 천국이죠...
이거 이겨내기 진짜 힘듭니다...
근데, 술자리, 흡연구역을 다녀오면, 이전엔 잘 모르던
옷에 담배냄새 찌든 악취, 머리에 베긴 담배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10년 흡연, 1년반 정도 금연 하는데..
아직도 담배냄새 맡으면, 끌리고 피고 싶습니다.
담배 끊고는 살도 쪘고요.. 흐어..
드린 팁이라면,, 양치질 뿐이네요,,,
아, 제 대신에 매일 건보료 더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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