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겜 하면서 리본단 사람 딱 1번 봤습니다. 초록색 이었나 노란색 이었나 아무튼
억제기 밀리고 다 진 게임을 서폿 니달리 하시던분이
서폿탬 처분하고 AP탬으로 바꾸고 적들 홀로 다 짤라드시더니 나중엔 백도어로 승리 안겨주셨는데
그때 팀원들끼리 욕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그분이 농담도 슬슬 날리면서 분위기도 좋게했거든요
제가 아마 "니달리 하드캐리네 끝나고 팀워크 드릴게요" 했더니
님들 모두 잘했다며 서로 칭찬이나 돌리자고 합니다
저 그판 엄첨 똥샀는데 결국 저도 팀워크 2개나 받았어요.
아마 그분은 팀칭찬 4개 모두 받았을겁니다.
겜끝나고 결과창에서도 상대방 분들에게도 잘했다며 명적 드리겠다고 하더라고요
적분들도 니달리분께 드리겠다하고요. 니달리분 아마 명적 3개이상은 받았을겁니다.
제가 필력이 딸려서 그렇지 그분 화술이 엄첨났습니다.
적팀 입장에선 찢고싶을텐데 진짜 화술로 다 커버하시고 칭찬 쓸어가시는 ㄷㄷ
보면서 와 리본단 사람은 진짜 그럴만 하구나.. 느꼈음
저도 지금은 부캐 키우면서 그분따라서 하고있는데 확실히 효과있습니다.
겜에 이런분 한두명만 있어도 게임이 진짜 즐거울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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