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적으로 끓어오르는 혈기를 참지못한 우리네놈.. 그사람많은데서 그걸 넘어보기로했다 한놈.. 두놈..세놈..넘어가니 사람들이 박수를 치더군.. -ㅅ-..해보고싶었다.. 살인미소를 날려주며 꼬깔콘을 향해 돌진.. 넘었다고 생각한 순간.. 발끝에 3센치가 걸려 그대로 자빠졌다.. 정확히 엎드린자세로..
이마가깨져 피가 흐르는데.. 그것보단 죽을만큼 민망했다.. 누워있는 2초동안.. 참.. 많은 일들이 떠올랐다.. 그러다 문득.. 혼자죽을순없다란 생각이 떠올랐다.. 친구들.. 보나마나 날모른척하며 뒤에서 손가락질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