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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론적이지만 5화에서 아쉬웠던점
게시물ID : thegenius_151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가요
추천 : 0
조회수 : 46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1/06 16:03:19

이미지 001.jpg

게임초반에 콩이 5명을 모아서 연합을 짜려고 하죠
저 절대찬성과 절대반대를 막아서 5인이 힘을합치면 전체법안을 연합이 마음대로 주무를수 있기때문에 연합의 결속만 보장된다면
전체법안을 마음대로 주무를수 있기때문에 굉장히 유리한 지점에서 게임을 풀어나갈수 있게되죠
이때 연합의 조합은 콩, 이상민, 임요환, 이두희, 임윤선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일이 틀어진것이 연합 5인중에 임윤선 변호사가 있었던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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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선 변호사는 자신의 개인법안 때문에 절대찬성,절대반대가 폐지될경우 와일드카드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판단했고
결국 게임 시작후 저 5인연합은 흐지부지되고 맙니다
임윤선 변호사는 자기 살길을 찾기위해 임요환을 포섭, 휘두르며 와일드카드의 양산을 해나가서 게임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게임 후반부에 콩이 고심끝에

이미지 0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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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전략을 생각해냅니다
이 전략을 실행시키기 위해서 통과시켜야할 전체법안이 3개나 되지만
일단 상대연합의 와일드카드 수가 이미 임윤선 변호사 혼자 갖고있는 와일드카드보다 적었기때문에 법안을 통과시키고 마음대로 칩을 증식시켜나가면서 게임을 끝내버릴수도 있었던 전략이였죠

그러나...

이미지 00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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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칩 수가 최종 성적에 반영되지 않는 상식을 벗어난 개인법안의 힘을 등에 업고

(이부분은 제가 명확하지 않은데...개인법안의 종류도 사전에 알려줬는지 궁금하네요
전체법안 말고 개인법안의 리스트도 있었나요? 없었나요?)

은지원씨는 칩을 전부 반환하여 절대반대를 통해 창조경제 전략은 허무하게 무너지게 되죠
결국 임윤선 변호사는 데스매치로 향하게 됩니다.


콩이 창조경제 전략을 발견하게 된다는걸 전제로 말하는 결과론이지만
만약 콩의 첫 5인연합을 유지하여 진행했다면 아마 이번게임의 우승자는
콩, 이상민, 임요환, 이두희, 임윤선 5인 공동우승자가 되었을겁니다

처음의 절대찬성 절대반대 폐지 법안을 무난하게 통과시키고
창조경제에 필요한 전체법안 3개를 찬성시켜 모든 플레이어들의 칩개수를 동등하게 맞춰서 5인 동점으로 압도적으로 끝내버릴수도 있었죠

임윤선 변호사는  와일드카드가 무조건 절대찬성 절대반대로만 쓰여진다고 생각해버렸기 때문에 오라던 연합에서도 등을지고
나머지 연합에서도 반하여 무리하게 자기중심적으로 진행하다가 최종0점탈락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전체법안중 와일드카드가 칩으로 교환된다는 법안을 조금 더 신경썼더라면 어땠을지 아쉽네요


여담이지만 콩의 5인연합이 공동우승을 하게 됐다면 데스매치를 누구를 지목했을지도 궁금합니다
4회전에서 콩의 속을 긁어놓았던 노,조 둘중 한명을 지목했을듯 한데...개인적으로도 약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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