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유재석은 박명수가 "민서와 잘 못 놀아준다"는 고민에 대해 김병후 전문의에게 상담 받았다는 것을 알고 입을 열었다. 유재석은 "아이가 해 달라는 거 해주라고 해서 다 해주는데 혼이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병후 전문의는 "누구에게 혼나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우리 경은이에게 혼이난다"며 "만화를 보고 싶다고 해서 계속 보여주는데 혼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후 전문의 역시 "너무 계속 보여주는 건 그렇다"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