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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양 많은 여징어는 힘드네요...
게시물ID : beauty_712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콤빗물
추천 : 10/5
조회수 : 93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5/29 03:10:34
저는 탐폰, 일반 1회용 생리대, 면생리대를 다 씁니다.
왜냐하면 첫날부터 4일째까지는...탐폰과 일회용 생리대 대형을
같이 쓰지 않으면 외출 자체가 불가능해요. 기저귀나 산모패드
같은 거 써 봤지만 외출 시에는 그게 더 불편하더라구요.
부피가 너무 커서 휴대도 힘들고 속옷에 고정도 잘 안되고
버리기도 힘들고. 저는 그렇게 둘다 써도 세시간마다 교체해야 돼요.
탐폰 수퍼사이즈 써도 길어야 1시간 반이 한계라서 탐폰만 쓰면
밖에서 큰일납니다. 그래서 탐폰의 신세계를 완전히는 못 느껴요.
 
그리고 그렇게 4일을 보내고 나서 끝날 때쯤 면생리대를 써요.
아마 제가 1년에 여성용품에 쓰는 돈만 모아도 제법 될 거예요.
 
우리나라 여성용품 품질이 좋다는 것도 패드형 한정이고...
탐폰은 해외 제품이 훨씬 쓰기 편한데도 국내 제품이 훨씬 비싸요.
 
생리컵을 쓰고 싶은데...몇년전 지금만큼 양이 많지 않았던 시절에
양 적은 날 물에 들어가야 해서 어쩔 수 없이 템포 썼다가
안 빠져서 사투를 벌였을 때 아프고 가슴이 덜컥하고
등골이 오싹했던 기억 때문에 무섭네요.ㅜ.ㅜ 지금도 그 때만
생각하면 등골이 서늘해요...그래서 망설이고 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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