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남양유업 피해 대리점협의회는 본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남양유업 사태가 두 달째 접어들면서 남양유업의 대형마트 매출이 부분별로 전년대비 최대 80% 이상 역신장하는 등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12일 한 대형마트에 따르면 남양유업의 6월 전년 동기대비 매출 신장률이 냉장음료의 경우 86.3% 역신장 했다. 흰 우유는 -32.5%, 요구르트 -23%, 유제품 -1.3%를 기록했다. 커피는 유일하게 16.3% 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