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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컴퓨터 선생님...
게시물ID : humorstory_712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신
추천 : 2
조회수 : 28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08/03 16:08:03

나는 중딩 2학년이다.
그래도 어리진 않다.
올해에...
실업계 고등학교에서 컴퓨터 선생님이 오셨다.
그 이름은...
문...치...국...
창재시간에도 그 샘이 들어서 자기 소개를 했는데,
지혼자 김치국이라고 하면서 좋아했다.
맨날 몽둥이를 들고다니면서 겁만주고...
진짜 맞은 사례는 없었다.
언제는 한번 나무몽둥이를 테이프로 감고서, 때리다 뿌러져서
감은거라고 했다.
하지만... 맞은사람은 우리학교에서 없었다.
드디어 우리반에서 그것을 알아볼 기회가 왔다.
창재시간에 울반넘 하나가 졸다가 뒤로 자빠진 것이다...
치국샘은 조용히 "나와" 라고 한 후 몽둥이를 들고 나왔다.
그후 몽둥이가 살을 때리는 둔탁한 소리가 났다...
약 3분쯤 후...
치국샘이 들왔다.
그후 약 30초 후, 그넘이 들어왔다.
어깨가 축 쳐저서 들어오더니
자리에 앉아서 업드렸다.
우는가 했더니...
실실 웃고 있었다...

복도쪽 창가에 앉은넘 말로는 이랬다...
그넘을 창문에서 잘 보이는 자리에 새워놓고
샘이 자신의 발바닥을 계속 때렸다.
그리고는...
그넘보고 얼굴을 찌푸리라고 했다...
우리 불쌍한 치국샘...
결국은 우리학교 전교생에게...
김치국이라 불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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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글이라서 대략...
재미 없었다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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