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에피소드는 시즌6 21번째 이야기입니다.
얼마전 원전 파업 에피소드를 올려서 이번은 두번째 파업 이야기이군요.
중간 중간 많은 부분이 생략될 수 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스프링필드 초등학교의 재정난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예산이 없어서 스쿨버스 고칠돈도 없는 스프링필드 초등학교
브레이크 고장난 버스를 세우는 법.JPG
현장실습에 갔다가 버스에 못타는 학생도 발생하지만 교장의 마인드는 이렇습니다.
교내 급식에는 간 고기대신 매트를 갈고 밀크가 아닌 말크(--;)가 배급됩니다.
내 사랑 크라바플 선생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였습니다....성우분의 명복을 빕니다.)
총대를 메고 교장에게 항의를 해보지만 씨알도 안먹힙니다.
재정난으로 인해 교육여건은 정말 개판입니다.
아이들에게 우주전쟁을 가르치고 앉았습니다.
학교 가기싫어하는 바트의 이간질로 인해
양측의 골은 더욱더 깊어만 가고...
교사측은 파업을 단행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살판났군요.
반면 모범생 리사에겐 비상사태입니다.
저런것까지 준비해 놓았군요.
흔한 호머의 파업에 관한 생각.JPG
당신 이런사람 아니었잖아 ㅜ.ㅜ
파업은 점점 장기화되고
심지어 불량배들도 질리기 시작합니다.
오락을 많이해서 손목에 관절염이 생겼다는 군요.
위기의식을 느낀 마지 학부형 회의를 소집하여 양측의 의견을 듣기로 합니다.
하지만 팽팽히 맞선 교장과 교사. 학부형들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합니다.
궁여지책으로 주민들이 임시 교사로 채용되지만 제대로 될리가 만무하죠.
바트에겐 설상가상 엄마가 임시교사로 들어오게 되어 창피합니다.
이 상황을 타계하기 위한 바트의 계획.
교장실에 스키너 교장과 크라바플선생을 가두고 협상할 때까지 열어주지 않기로 합니다.
교장실에 감금된 둘은 마침내 협상할 수 있는 묘안을 생각해 냅니다.
그것은 감옥 유치 -.-:
빈 학교 창고를 감옥으로 써서 위기를 넘깁니다.
과연 스프링필드 어린이들의 미래는?
중반의 호머와 리사의 대화가 가슴아프고도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였습니다.
땡큐 껌어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