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국 관계자는 3일 일간스포츠에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 제작진이 4월 둘째주 러시아로 가 우주 특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가린 우주센터는 1960년 1월 설립된 곳으로, 1961년 4월 12일 인류 역사상 최초로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우주비행에 성공한 유리 가가린의 이름을 따 명명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에 도전했던 고산과 이소연이 2007년 훈련을 받았던 곳이기도 하다. '무한도전'이 가가린 센터를 입성하며 국내 예능 프로그램 중에는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