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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운전자의 패기
게시물ID : freeboard_7124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필살의한방
추천 : 0
조회수 : 2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04 21:00:17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긴급이송한 후 소방서로 돌아가던 119 구급차를 외제차가 가로막은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3일 119구급차를 가로막아 운행을 방해한 BMW 운전자 문모(25)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문씨는 오전 1시55분쯤 광주 염주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차로에서 운행 중이던 광주 서부소방서 염주 119안전센터의 구급차량을 중앙선을 넘어 가로막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문씨는 구급차가 상향등을 켜고 운행했다는 데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행동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환자 이송을 마친 119구급차량이 다른 출동신고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센터로 돌아가던 중 문씨의 BMW가 구급차량을 향해 돌진했다.

갑자기 돌진해오는 차량에 위협을 느낀 구급대원들은 가까스로 멈춰 충돌을 피했다. 119구급차 운전자는 “야간 운행 시 구급차는 신속한 출동과 안전을 위해 상향등을 켠다”며 “상향등을 켜고 간다는 이유로 구급차를 가로막아 황당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차량이 돌진해 상대 차량을 가로막는 등 위협을 할 경우에는 차량이 흉기가 될 수 있다”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운전면허 영구정지 시켜야 한다”, “25살이 자기가 벌어 BMW를 샀을 리는 없고…”, “싹수가 노랗다” 등의 댓글을 달며 BMW 운전자를 비난했다.
 
출처는 국민일보 쿠키뉴스
 
 
역시 세상은 넓고 미친놈은 많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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