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재현 에디터 = 데이비드 모예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은 이적 자금을 자유롭게 써도 된다는 사실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모예스 감독은 에버튼 사령탑 시절 제한된 자금 지원 속에서도 임대 혹은 유망주 발굴을 통해 팀을 중상위권에 올려놓았다. 실제 모예스 감독 부임 후 에버튼의 순수 이적 지출 자금은 3,700만 유로로 연간 340만 유로만 지출했을 뿐이다.
그러나 이제 모예스 감독은 그럴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맨유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이적 자금을 원하는 만큼 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모예스 감독은 방콕에서 ‘더 선’을 통해 “구단이 나에게 ‘정해진 예산은 없다. 가서 원하는 선수를 데려와라.’라고 했다.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라며 기쁨을 나타냈다.
이어서 그는 “맨유는 최고의 선수들을 찾고 있다. 맨유가 강해지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팬들이 알아주길 바란다. 맨유는 중원에 선수를 더 필요로 한다. 이름은 밝힐 수 없지만,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맨유는 에버튼에서 모예스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레이튼 베인스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 과연 맨유가 올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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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안해도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