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배운 사람이고 선진적인 사람이야. 이 사회는 낡았어. 깨부숴야해. 우리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타도,계몽해야 할 사명이 있어. 우리들을 비판하는 사람들만 보면 저런 낡은 생각에 한숨부터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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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트위터에서 이런 문장이 있었습니다. '거 봐! B만 볼 줄 알지 A는 신경도 안 쓸 줄 알았어!'
진짜 가만 보면 시건방이 하늘을 찌릅니다. 남이 어떤 정책을 욕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지지철회 이야기 꺼내는게 잘못된 겁니까? 내 밥그릇 부터 걱정하는게 잘못된 겁니까? 어디 건방지게 남의 생각과 가치관에 간섭하려 하는지 모르겠군요. 예전 여시사태 이후로 클로저스, 강남역 같은 곳들에서 나온 사태들을 보면 보수세력 뿐만이 아니라 진보세력의 안 좋은 민낮도 드러나고 있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