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유저분들께 한말씀 올립니다. 요즘 인기많은 최연성, 임요환, 박정석, 홍진호 등등 요 일류 게이머들에게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고있습니다. 저는 이런게이머들도 좋아하지만서도, 온게임넷에서 방송하는 게임빌배 챌린저리그도 자주 봅니다. 챌린지리그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껍니다. 여기서는 신인등 아직 명예를 가지지 못한 게이머들이 나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시면 오늘 챌린지리그 1위선정전을 했는데(참고로 재방인지 본방인지 잘몰겠음..) 거기서 조용호가 1위차지했더군요. 아직 조용호가 누구야?? 하시는 분들 계실까봐 사진 참조 하겠습니다.
제가 특별히 이 게이머 얘기를 드는 이유가요 이 게이머는 특히 매너가 너무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제가 티비 시청을 할때 이분은 항상 게임 끝난뒤 자리에서 일아나 한걸음에 상대선수에게 다가서서는 악수를 청하며, 인사를 합니다. 지든 이기든 인사를 하는 선수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저도 한명의 스타 매니아로써 너무 보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말씀 더 덧붙이자면, 아직 이름조차 모르는, 일류게이머 그늘에 가려져 열씸히 자기가 출전한 대회에서만 묵묵히 게임을하는 그런 게이머들에게 관심을 가져줬으면합니다. 제가 저번에 온게임넷 스카이리그 3라운드 이제 막 시작한 리그지만, 헥사트론vs 누구랑 붙었는지 까먹었지만 (이재항인가..?? 아닌가.. 아니면답변좀..ㅋ) 아무튼 1경기에서 헥사트론에서는 피터 선수가 나왔습니다. 게임은 시작되고 이제 스타 종족을 고르고 카운터 셀때 방청객들은 하나, 둘, 셋 하면 누구누구 파이팅~!! 이렇게 외칩니다. 상대 선수이름은 외쳤으나 피터 선수는 외치지않았습니다. 순간 저 피터 선수입장이 나에게 닥쳐진다면 좀 당황했을껍니다. 그래서 꼭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만 응원하지말고, 지금 이 순간에 게임하고있는 선수들에게도 꼭 힘찬 응원을 보내드렸으면합니다. 켁.. 지금까지 제 긴글 읽어주신거 감사합니다. ^^;; 그리고 많은 리플, 태클도 기다리겠습니다. 앞으로 스타리그에 많은 번영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