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가 잘 살려서 더 쫄깃하게 들리는 감도 없지않아 있는데
특히 302 마지막 대사에서 감동+훈훈+꿀잼 때문에
절로 엄마 미소가 지어졌음...
마티니: 아무리 그래도 부모보다 먼저 알다니...
베니: 연습 많이 해왔잖아.
마티니: 무슨 연습?!
베니: 이제 더 이상 날 달고 다닐 필요가 없겠짘ㅋㅋㅋㅋ
마티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썼는지는 몰라도 센스 폭발...
셜록 성격에 저런 유머러스한 겸손 자학 개그도 할줄 알고 ㅠㅠㅠ(잘난척 대마왕의 이미지가 한 풀 꺾였습니다)
301을 기대 많이 했는데 외려 302에서 더 빵빵 터지고 재미도 더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영상미... 자칫하면 흐름을 마구잡이로 끊어놓을 수도 있는 것을 신선하게 와닿게 하다니...
이래서 덕질을 끊을 수가 없는 거지...
마지막으로 에들러 언니 정말 예뿌다능 ㅠㅠ
나는 다들 춤출 때 셜록 혼자 벙진 거 보고 좌니 결혼식에 대해 알고 있는 언니랑 몰래 춤출줄 알았는데
결국 나혼자 김칫국 마신거 엫헿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