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화이다(?)
- 정식명칭은 모르겠습니다. 매화수와 사이다를 1:1 로 섞어 마시구요.
- 사촌 여오징어 동생이 매번 음료수처럼 마시는데 알고보니 이게 술이더군요 ;;
- 마셔봤는데 ... 아핳핳핳 ... 좋습니다. 아주 좋아요 아핳핳핳 맛남 맛남. 사촌동생이 소주만 마시는 아이인데 이걸 빨대 꽂아
텀블러에 마시는 보습을 보고 감탄하다 배워온 술입니다. 여름에 정말 음료처럼 마시기 너무 좋네요 :)
2. 뚱뚱이 바나나 우유
- 여름에 등산 다녀와서 촐촐할때, 벌컥벌컥 마셔줘야되는 우유. 왠지 안마시면 미안해지는 우유.
- 혼자 먹겠다고, 아껴 먹는다고 냉장고 깊숙한곳에 숨겨두었다가 형한테 뺏겨 억울함에 분노를 토하게되는 우유.
3. 맥주맥주 생/캔맥주
- 생맥주건, 캔맥주건 퇴근 후 찌든 몸과 마음을 이끌고 귀갓길에! 혹은 오늘 하루 얄미웠던 상사를 잘근 잘근 뒤에서 ssip고
싶을때! 고민있는 친구나 직장동료랑 대화할때! 맘에 품은 여직원과 퇴근하고 한잔 하자고 했는데 알고보니 나보다 술을
더 잘마셔서 무서움을 느끼는 그런 상황에! 근데 여름일때! 안마시면 안될 그런 맥주
- 혹시 정자동에서 근무하시는 분은 함께해요 ㅋㅋ 개인적으로 퇴근 후 벌컥벌컥 20초내로 500ml를 마셔죠야 제맛이죠 !!
여러분들의 여름나기 음료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