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처럼
현재 2살이되었고 곧 4월이면 3살이되는 코숏 냥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성격은 완전 접대냥이에요 ㅋㅋ (중성화는 첫 발정을 한번 겪고 했습니다.)
아버지가 술기운에 친구들 송년회끝나고 10여명을 우루루 몰고 오셨는데도 놀라지 않고
일일히 한명씩 다가가서 부비부비해주고 다시자러가는;; ㅋㅋㅋ
근데 또 까탈스러워서 원하는시간동안 정확히 원하는 부위는 만지는거 아니면 싫어함
ㅋㅋㅋㅋ 나랑 자는거 아니면 밤새도록 울어대서 저랑 같이 자고요 ㅋㅋ
각설하고 ㅋㅋㅋ
요새 얘가 점점 애교도 늘고 응석이 늘어가는거 같고 외로워서 그런가싶거든요ㅠㅠ
까탈스럽게 굴때도 어쩔때는 좀 심해서 한마리 더키우면 좀 온순해지려나 이런부분이.. 하는 생각도 들고
여튼 저래서 할퀴기 시작한 상처가 너무 많네요 ㅠㅠ 흉이 생겨서 없어지지도 않고..
다만 인간에 대한 사회성은 만점인데 다른 동물들에 대한 사회성은 완전 제로거든요?
동물병원에 데려갔는데 쥐방울만한 고냥이 보고도 하악질을 얼마나 심하게 하던지ㅠㅠ
제 질문은 고냥이 동생을 들일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까요? 이거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