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생일선물 미리 받았습니다...
선물뭉치를 싼 비닐위에 리본도 있었는데... 못 찍었네요...
어쨌거나 풀어보니 편지가 두통 있었습니다.
저 올해42... 24아닙니다..
우리딸 8살...
좀 서운하긴해도 8살짜리 입장에서 42는 참 오래산 나이입니다...ㅠ.ㅠ 이해됩니다...ㅎㅎ
선물과 별도로 현금봉투도 들어있었습니다.
용돈보다 아빠가 좋다는 우리딸^^
감동입니다...
통도큰 우리딸 한달용돈 2,000원 전부를 몰빵했네요...ㅎㅎ
밑에 수첩은 오빠주고...
위에 볼펜은 사무실가서 쓰라네요^^
참고로 엄마가 시키지 않았다네요...
며칠전부터 2,000원으로 뭘 살지 고민했다는 우리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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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고의 미녀... 인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