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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의 학교 오덕화 프로젝트라는 글을 보고..
게시물ID : freeboard_7129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어별
추천 : 3
조회수 : 25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9/07 17:36:14
작성자분이 3년간 사서를 했다는 말에 일단 어이가 없네요.
 
사서 자격증이 있으신건지? 그러면서 사서를 했다고 하는거면 인정하겠다만
 
그게 아니라면 학교도서관 도우미라던가 학교도서관보조를 했다고 하는게 우선적으로 맞는 말이고
 
저런 프로젝트(?) 를 진행하고 있다고 쓰신걸 보니
 
일단 해당 학교도서관에는 사서교사가 없거나, 도서관 담당교사가 도서관에 별로 관심이 없어 보이는것 같네요 ㅎ
 
 
오덕화 프로젝트라는게 말이 안되는게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학교 도서관일 경우엔,
 
KDC기준 000~900번대 각 주제 따른 구성비율이 정해져 있고
 
그 틀 안에서 도서관 수서업무를 하게끔 정해진것으로 알고 있는데,
 
문학류에만 편중된 수서를
 
그것도 해당 도서관 담당교사도 아니고 일개 학생이
 
진행한다는것 자체가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그런식의 프로젝트는 책방을 내던가 하셔야지
 
혼자서 이용하는것도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 이용되어야할
 
멀리는 지역사회에 개방되어서 이용될수 있는 학교 도서관의
 
장서구성에 있어서 참 많은 문제를 야기할수 있을것으로 보이는데
 
어디학굔지 알면 해당지역 교육청에 민원넣고싶을 정도로 불쾌하네요 -_-
 
 
 
아무리 도서관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않고 있는 한국사회라지만,
전문가도 아닌 일개 도서관 보조로 일하는 학생이
수서에 직접적으로 참여해서 수서를 진행한다는게
 
문헌정보학 전공자로써 너무나도 불쾌하기에 글 남겨봅니다
 
해당 학교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작성자의 학교를 알고 있는 분들은
 
저 딴 일들이 중지 될수 있게끔 해주시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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