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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의 테란
게시물ID : thegenius_158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카고
추천 : 1
조회수 : 81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1/07 21:00:53
한참 스타를 재밌게 보다가 어느순간...
프로탱스대 프로탱스..저글링대 저글링..뮤탈대 뮤탈...하템대히드라..
드래곤대가디언..

점점 ...신물이 나오기 시작할때.....

누군가 온니테란으로 준우승을 했다고 한다.....아주 그냥 암울하기 짝이 없던..테란...
저그거미 럴커에 찔리고, 프로탱스 언데드 다크에 썰리고..
전략에 중요한 수송선은 가장 느리고 까스도 100점이나 소비하고.....

그누구도 테란을 하지 않았는데......상대적으로 너무 열세고, 조작이 번거럽고,....
그래서 밸런스를 문제삼으며 점점 침체기에 빠져가고 있던 스타계에...

귀가 의심스러운 소식이 들려왔다..

온리테란으로 준우승.....

.....

관심이 쏠렸다....인천방송에서 첨으로 임요한을 보여주는데....
첫인상 ...준수한 외모....
게임태도.....완전실감..
전략...생각밖...(초반 더블커맨드등등)...

특히 테란수송선인 드랍쉽의 장점을 그만이 파악한게 맞을꺼다...
가스를 100씩 먹고 속도도 가장느리지만....한번에 수송할수있는 수송인원은 상대적으로 많다...

거기서 부터 발생되는 수많은 전략과 전술....
완전히 스타판이 뒤집어졌다...

스타는 다시 불타오르다못해 ..너무 번져나갔고...한국의 이스포츠는 세계의 이스포츠로 태동하기 시작한다..

e스포츠가 세계적으로 발달한데 있어 그태동은 너무 극적이였다..
가만생각할때 드는 결론은...
임요한은 천재였던것이다...

뒷뜰에서 고뇌에 젖은 천재가 아니라..당당히 삶의 무대에서 우리에게 기쁨을준  진정한 천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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