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 학교 스트레스 때문에 갑자기 피부가 확 뒤집어졌어요
중학교땐 피부도 막 엄~청 좋진 않았지만 그냥 신경 안쓰고 사는 정도에
친구들이 귀엽다+예쁘다 해줘서 그런 줄 알고 얼굴에 딱히 컴플렉스도 없었고 거울도 잘 안보고 살았었거든요ㅋㅋㅋㅋ
고1때도 마냥 그런줄 알고 내 피부에 심각성을 몰랐는데 어쩌다가
학교에서 친구 거울로 얼굴을 본 순간 엄청난 충격..
집에서 거울 볼땐 왜 피부가 좋아보이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직도 그때의 충격이란...★
그때 사진 밑에 있어요 진짜 혐주의ㅠㅠㅠ
눈 주위 빼고는 진짜 이마부터 볼 코 턱 인중까지 여드름이 없는 곳이 없더라구요
....
그때부터 밖에 나가기 싫어짐+내얼굴을 보고 살았던 가족들,친구들에게 시각적 폭력을 준 것 같은 죄스러움
등등... 엄청 밀려오기 시작했어요
피부에 손도 안대고 진짜 열심히 관리해서
밑에는 쌩얼+3일 안감은 머리로 걍 찍어본 셀카..
밑에 두개는 비비 바르고 찍었던 사진들이에용
근데 아직까지 좁쌀은 해결을 못하고 있는게 함정...★
좁쌀은 관리실 가야하나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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