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친구가 '냉정과 열정사이'를 선물해주어서 이 작가를 알게되었습니다
이책을 다 읽고나서도..
음 친구가 주인공과 같은 상태라면
정신차려이것아 하고 등짝을 한대쳤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성작가라고 소개되어있듯이
자신의 감성에 충실하게 생각하는 인물들이 나오더군요

그러고서 이작가의 다른소설 '달콤한 작은 거짓말'을 읽게되었는데요.
서로 불륜을 일으키는 부부에 관한얘긴데
솔직히 다신 이 작가의 책을 읽을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제가 딱딱하고 논리적인사람이라서?
아니요 저 또한 일탈을 좋아하는 감성폭팔여대생입니다 ㅋㅋ
그치만 이작가의 책을 읽고 일탈을 더 당연하게 생각하게 될까봐 하하

혹시 에쿠니가오리씨의 작품을 읽어보신분 있으시면
솔직한 감상을 나누어주세요
유명한 작가시던데 이분의 글이 어떤 매력이있는지 다른분의 의견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