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두마리 키우는중인데요 둘째들여온지는 얼마 안되긴햇는데 이미 적응완료해서 그간 화장실에 볼일 잘봤거든요 근데 두마리중에 정확히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요 이틀사이에 침대이불위에 오줌을 두번이나 싸놨어요
첫째는 아주 예전에 처음 데려오고 제가 일때문에 아침일찍나가서 밤늦게들어왔을때 화나서 침대에 똥싸놓은 이후로는 단한번도 다른곳에 실수한적 없고 둘째도 마찬가지로 처음에 오자마자는 환경이바껴서 이틀정도 실수하긴했는데 그담부터는 바로 적응해서 거진 한달째 별탈없이 화장실에 잘봤는데...
처음에는 자다가 너무 마려워서 두마리중 누가 실수했나싶어서 그냥 이불걷어서 세탁소 맡겻는데 그담날보니 다른 이불에 또 쉬야를 해놨더라구요ㅜ
둘째가 아직 어려서 실수했나싶긴하지만 고양이들이 화장실말고 다른데나 막 싸는건 흔친않잖아요ㅜㅜ 화장실도 자주 치워주고 또 보니까 이불에다 쉬야 싼 이후로 화장실가서 응가하는것도 봤구요ㅜㅜ 게다가 양이ㅜㅜ 그 작은 덩치에서 나오는 양이 아니었어요
아무래도 첫째가 해놓은거같은데 갑자기 왜그럴까요...? 둘째때문에 스트레스받는걸까요ㅜㅜ 요즘엔 둘이 서로 그루밍도해주고 우다다에 같이 기대서 자기도 할정도로 사이좋거든요ㅜ
밥도 잘먹고 물도 잘마시고 딱히 아픈데는 없어보이고 움직임도 활발한데 통 안그러던애가 갑자기 이불에다가 오줌을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그러니 뭔일인가 싶네요ㅜ
혹시 이런경험있으신 집사님계신가요
참고로 화장실은 청소 자주해주고 모래바꾼적도없구요 늘 써왔던 그대로에요 자리도 모래도 상태도요ㅜㅜㅜ
오늘 덕분에 이불 다 빨아서 맨몸으로 자게생겼는데 그것보다도 저게 안고쳐지거나 무슨 이유가 있어서 그러는데 제가 파악을 못하는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