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칼럼을 작성하는 이유와 독자에 대한 부탁
1. 특정인을 비방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개인투자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서 작성한다. 완벽한 쓰레기들에 대해서 비방할 것도, 언급하고 싶지도 않다. 그러나 현재 주식전문가들의 악행과 부정에 대해서 반드시 밝히고, 개인투자자들에게 알려야만 한다. 이 내용은 널리 유포시켜 주시길 바란다. 이들도 한 가정의 자식이고, 부모이기에 구체적으로 실명을 공개는 하지 않는다. 가능하면 개인 신상에 대해서는 보호할 생각이다.
2. 독자의 입장에서 특정인이 연상되더라도 적시할 필요는 없다. 사실관계 파악이 더 중요하다. 어차피 쓰레기는 아무리 버려도 계속 나오는 것처럼, 앞으로 두 놈보다 더 한 놈들이 계속 나올 것이다. 결국 개인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부정부패로 돈 받고 출연시켜주는 방송사 관계자들은 구속되어야 한다. 주식시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의 재테크 공간이다. 국민행복과도 직결된 중요한 요소이다. 이미 박근혜 대통령도 인지하고 있다.
3. 평택촌놈은 아직 주식전문가로 활동을 더 해야만 한다. 따라서 아직은 사이트관리자나 주식전문가를 완벽하게 죽여 버릴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럴 경우 필자도 간접적으로 피해를 보기 때문이다. 사이트관리자나 주식전문가들은 평택촌놈이 전문가 생활을 끝내는 시점에서 요절을 낼 생각이다. 아마도 대한민국의 99% 주식전문가들은 평택촌놈이 이 바닥에서 떠나길 바란다. 그러면 그들은 완전히 죽는다. 어차피 언젠가는 떠난다.
1. 평택촌놈이 거부했던 방법을 이용한 사기꾼들/정말 놀랍고 기막힌 사연들
300억 원 사기꾼과 그 아류들
모 증권사이트에서 한 때 주식투자로 300억 원을 벌었다고 홍보하면서 주식카페를 차린 놈이 있었다. 방송이나 신문에도 나온 적이 있었지만, 그 놈의 정체는 결국 주변인에 의해서 밝혀졌다. 300억 원은 고사하고, 주식투자로 거지가 된 사람이었다. 조그마한 서민형 아파트에, 그것도 월세로 살았던 놈이다. 처음에 그 놈을 어떤 기사에서 봤었다. 그런데 관상 자체가 딱 사기꾼이었다. 옆에 있던 지인도 신문의 사진을 보더니 “에이, 관상이 절대로 돈이 있는 놈이 아니고, 사기꾼”이라고 하면서 함께 웃기도 했다. 오늘 두 놈을 밝히기 전에 먼저 사기를 쳤던 사기꾼 한 놈을 언급한다. 식사하기 전에 한 잔 먹는 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류들에 대해서는 천천히 작성한다.
필자는 처음부터 이놈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 이유는 분명했다. 가장 큰 이유는 관상이 아니었고, 모든 것이 상식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개인투자자들을 상대로 1박 2일 강연을 하면서 서서히 그 마각이 드러났다. 중급자들의 증언으로는 막상 강의를 들어보니까 초보자만 아니면 누구나 다 아는 이동평균선을 설명하는 걸 보면서 미심쩍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책과 강의로 벌었던 돈의 대부분을 혼자서 먹으려다가 공범들이 게시판에 실체를 언급하면서 탄로가 났다. 필명이 W***라는 놈이었다. 한국의 역사에서 가장 처절했던 식민지 시대는 일제가 아니라 원나라였다. 고려 때 원나라야 말로 최악질의 점령군이었다. 갑자기 왜 이 생각이 날까. 주식투자를 웬만큼 경험했던 사람이라면 누구인지 알 수도 있다. 이놈이 쓴 책은 엄청나게 팔리기도 했는데, 나중에 사기꾼이라는 걸 알게 된 독자들은 열 받아서 태워버렸다는 말도 들었다. 이놈이 방송과 신문을 이용한 성공투자자 사기꾼의 원조인 셈이다. 일단 원조를 알고 나서 아류를 보면 더욱 재미가 있다.
딱 보면 힘도 없게 생겼고, 웬만큼 기가 센 사람 앞에서는 바로 눈을 아래로 내리깔 것 같은 비굴한 인상이었다. 한 번 보면 끌고 가서 거의 죽기 직전까지만 패버리고 싶은 놈이다. 필자가 패든 누구에게 시키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한 번은 맞아야 된다. 원래 필자는 안철수와 이미지가 비슷해서 평생 험악한 욕을 한 적도, 누구를 때린 적이 절대로 없다. 그러나 이놈은 거열형으로 죽여야 될 쓰레기이다. 그런데 필자가 정말 답답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기꾼에게 속은 부류들이다. 사기꾼이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항상 존재한다. 그런데 사기를 당해도 너무 터무니가 없기 때문에 기가 찰 노릇이다. 특히 중장년들 중에서 사기를 당한 경우 솔직히 말해서 좀 한심하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합리적 판단을 하게 되고, 인상을 보면 대충 가늠이 되는 편이다. 그런데 이놈의 면상을 보면서도 그걸 전혀 눈치를 채지 못 했다는 것은 나이 값도 못 했다는 말이다. 아마도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 중에서도 이놈의 책이 있을 것이다. 당장 버리길 바란다. 단언컨대 절대로 본인이 쓰지 않았기 때문이고, 일단 재수가 없다. 책과 관련해서는 후반부에 다시 자세하게 밝힌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상식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절대로 속을 수가 없었던 놈이었다. 그 이유는 아래에 자세하게 밝힌다.
필자는 레이디경향 2008년 4월호 ‘한국의 젊은 부자’시리즈에 소개된 적이 있었다. 사실 그렇게 큰 부자도 아니었는데, 레이디경향에서 취재를 하자고 해서 그냥 별 생각도 없이 취재에 응했다. 지금도 분명하게 밝히지만, 당시나 지금이나 필자는 그렇게 큰 부자가 절대로 아니다. 진짜 거부들이 보면 웃음이 나오는 수준일 뿐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간다. 당시에 취재했던 여기자의 말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필자가 몇 번째인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이미 앞에서 몇 명을 취재했다고 하면서 기자가 공통점을 언급했다. 하나는 동일하게 모든 취재대상이 20대부터 한 분야에 집중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절대로 재산의 규모를 밝히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취재에 응했다는 것이다. 물론 필자도 여기에 포함이 된다. 그러면서 기자는 필자에게 “역시 돈이 진짜로 있는 분들은 절대로 자기 재산을 밝히지 않는다”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다. 바로 이것이다. 그게 상식이라는 말이다.
어떤 사람이라도, 그것이 정당하든 그렇지 않든 재산규모가 비교적 크다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다. 범죄의 대상이 될 수도 있고, 주변인들에게 시달리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이 재산의 규모를 밝혀야 되는 정치인이나 공직자가 아니라면 아무도 자기 재산을 공개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데 개인투자자들은 300억 원을 벌었다고 하니까 그걸 진짜라고 믿었다는 게 참 우습다. 한편으로는 그런 돈을 벌어본 적이 없었던 사람들이니까 속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도 했다. 최소한 100억 원 아니 50억 원이라도 진짜 재산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놈을 한 번에 사기꾼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그 입장이라면 절대로 밝히지 않는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결국 이놈은 지금까지도 매매해서 돈 벌었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 한다. 가짜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다. 그동안 엉터리 책, 초보수준의 강의로 얼마나 개인투자자들을 허탈하게 했을까. 그 와중에 이런 놈들이 진짜인줄 알고 멍청하게 몸을 준 년들도 있을 것이다. 유유상종이라고 본다. 앞으로 언급할 놈들도 그것과 유사한 형태의 사기를 친 놈들이고, 관상을 보면 딱 사기꾼이다.
아류 중에 젊은 놈의 사기행태
몇 년 전이었다. KBS의 모 프로그램에서 취재요청이 왔다. 화제의 인물이나 이슈가 되는 내용을 다루는 특집방송 형태의 프로그램이었다. 당시에 작가가 필자에게 “주식투자로 돈을 많이 번 사람을 취재하려고 하는데, 응할 수 있냐”고 질문을 했다. 그래서 필자는 “저는 재산이 많지 않고, 만일 그렇더라도 절대로 취재에 응할 생각이 없다”고 대답했다. 그러니까 작가가 “그러면 누군가를 소개시켜 줄 수 있냐”고 부탁을 했는데, 필자는 “개인적으로는 주식투자로 진짜 500~1,000억 원을 번 사람을 직.간접적으로 알지만, 그런 분들은 결코 자신을 공개하려고 들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이 말을 덧붙였다. “만일 주식투자로 큰 돈을 벌었다고 취재에 응하는 놈이 있다면 거의 99.9%가 사기꾼”이라고 충고했다. 방송사야 한 번 프로그램 만들어서 송출하면 그만이지만, 그것을 진짜로 믿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 사기꾼들은 분명히 영업을 한다고 충고했다. 그런데 역시 지금 그러고 있다.
이놈은 나이가 이제 30세 전후로 추정된다. 사기꾼이라서 실제 나이를 파악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이 정도만 밝힌다. 이것도 믿을 수는 없지만, 성남의 모 대학을 나왔다. 그리고 얼굴을 보면 딱 사기꾼이다. 더욱 기가 막히는 것은 자기 이름의 이니셜을 이용해서 XX투자자문 대표라는 직함도 공개한 상태이다. 당연히 자신의 이름을 딴 주식카페에서 문자정보로 영업을 하고 있다. 다른 건 아무 것도 없고, 오로지 주식투자로 100억 원을 벌었다고 믿는 순진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금도 사기를 치고 있다. 추천주는 터무니가 없고, 더 웃기는 것은 교육까지 한다고 난리가 아니다. 이놈이 사기꾼이라는 결정적 증거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두 가지만 공개한다.
하나는 투자자문의 경우 절대로 유사투자자문과 동시에 운영할 수가 없다. 필자도 투자자문사를 차리고 싶어도 지연되는 이유가 이런 금감원 규정 때문이다. 그런데 유료사업을 하는 주식카페는 유사투자자문인데, 버젓이 XX투자자문 대표라고도 프로필에 올려놓은 상태이다. 금감원에 문의한 결과 당연히 유령업체였다. 다른 하나는 본인은 잘 모르겠지만 현재 방송사, 검찰, 금감원에 투서가 엄청나다. 여러 곳에 제보가, 그것도 지속적으로 있다는 건 그럴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방송사에 제보가 많았다는 점이다. 그 내용은 한결같다. 나이도 어린 녀석이 주식투자로 100억 원을 벌었다고 거짓 홍보를 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을 갖고 논다는 내용이다. 이 글을 보는 독자들 중에서 바로 그놈 카페의 회원도 있을 것이다. 한편으로는 불쌍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좀 한심하다. 딱 보면 모르나.
- 현재는 00투자자문이라는 내용은 프로필에서 삭제했다. 아마도 제동이 걸린 듯 하다. 그러나 이미 사기를 쳤다고 추정하기에 지금은 없지만, 이 내용을 추가한 것이다. 아무튼 명백한 불법을 저지른 것은 증거가 있다. -
이놈은 KBS 출연 이후 똑같은 내용으로 케이블방송에서도 출연했다. 그러면서 자기 소유의 건물과 외제 자동차를 자랑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조금만 고민하면 가짜라는 판단이 쉽게 든다. 진짜 돈이 있는 사람이라면 과연 그렇게 자신의 재산을 공개할까. 남들은 감추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굳이 방송에까지 출연해서 자신의 재산을 공개할까. 인터넷에서는 누리꾼들의 신상털기로 거짓이 증명된 바 있다. 그런데 어떻게 작업을 했는지 그런 글들은 지금 모두 없어졌다. 그리고 한국 최고의 신문사 인터넷사이트를 활용해서 ‘주식투자로 100억 원을 번 사람이 개인들에게 원금회복을 시켜준다’는 사실상 광고성 기사로 정말 많은 사람을 모았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속는 사람들이 필자는 이해가 안 된다. 결국 이놈도 시간문제이다. 이미 언론사나 국가기관에서 포착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변의 똘마니들도 함께 구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만일 주변의 똘마니들 중에서 이 글을 본다면 당장 그놈을 배신해라. 그렇지 않으면 공범으로 몰리게 된다. 아마도 문자의 경우 본인이 아니라 대리인이 보냈을 것이다. 그리고 당연히 그 대리인들은 선취매에 가담했다고 추정한다. 중세시대라면 참형시켜야 된다.
이런 어린 녀석을 보겠다고 한 번에 700명씩 강연장을 찾았다는 중장년을 보면서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필자가 보기에 이놈은 주식투자 경력이 5년도 안 된다. 피해자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추천주 대부분이 개별주였다고 한다. 자기들이 선취매 후 추천해서 팔아먹기 좋은 종목들이다. 또한, 강의를 해도 사방에서 베낀 내용이라서 일관성이 없다. 당장의 손실도 문제지만, 더 심각한 것은 주식을 엉터리로 배운다는 것이다. 꼴에 여배우 OOO 양이 자기 스타일이라고 떠들고 다니는 철부지이다. 아직 세상이 무서운 줄 모르는 놈이다. 제대로 누군가에게 걸리면 신체가 온전하지 못 할 것 같다. 주식판의 김정은이라고 보면 된다. 지금 본인이 얼마나 위태한지 전혀 모른다.
아류 중에 늙은 놈의 사기행태
이놈은 60세가 넘는 것으로 추정한다. 역시 사기꾼이라서 정확한 나이를 모른다. 재수가 없게도 J씨 성을 갖고 있다. 2002년부터 주식전문가로 활동했고, 한 때 모 사이트에서 ARS 사기꾼으로 유명했다. 30초당 2,000원을 받는 ARS정보에서 항상 1등을 했던 놈이다. 녹음하면 보통 40분이다. 끝까지 청취하면 한 번에 무려 16만 원의 이용요금을 부과시켰던 놈이다. 문제는 주식전문가 바닥에서는 완전히 사기꾼 대부로 통하는 놈이다. 하루에 추천주가 40개이다. 이런 식이면 2개월 후에 1,600종목을 추천하는 셈이다. 그 중에서 상승한 것만 적중했다고 홍보하는 방식이다. 더 웃기는 것은 이미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만 장중에 추천하고, 그 중에서 지속적으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을 적중했다고 홍보하는 방식이다. 매수가 불가능했던 종목도 상관이 없다. 이런 놈이 존재하게 만든 유사투자자문도 정말 문제가 많다. 주식카페에 연봉이 **억 원이라고 자랑하고, 30년 경력에 60세가 넘는다고 스스로 홍보한다. 진짜 그런 사람이라면 그 나이에 머리 아프게 그러고 싶을까. 더 웃기는 건 주식전문가로 활동을 시작했을 때 이미 50대였다는 점이다.
필자는 34세에 주식전문가를 시작했다. 그 때 사부님께서 절대로 50대에는 주식전문가를 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 그 이유는 진짜로 이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은 절대로 50대에 ARS녹음하고, 경제TV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패잔병들이 생존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하던 짓을 계속하는 것이라는 말이다. 투자자들은 몰라도 증권계 사람들이면 누구나 아는 상식이라고 말씀하셨다. 사부님의 그 충고 때문에 50대가 몇 년 남지 않은 필자는 최근에 투자자문사와 자산운용사를 설립하려고 준비까지 했었다. 그런데 문제는 과거의 경우 투자자문사나 자산운용사를 유사투자자문과 동시에 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그걸 금지시켜서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입장이 됐다. 그런데 수익금을 판단해 보면 길게는 금융기관을 설립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적어도 5년 정도는 유사투자자문업이 실속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지금 필자는 유사투자자문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제도가 변경되든가, 실속이 생기는 시점이 되면 유사투자자문을 포기하고 금융기관으로 전환시킬 생각이다. 모든 사람들이 사부님의 말씀처럼 그러는 것은 아니니까 일하길 원하는 50대는 그래도 이해를 한다. 그런데 60대에 인터넷방송을 하고, ARS녹음을 하고, 무슨 강연회나 교육을 한다는 건 정말 아니다. 진짜 고수라면, 정말로 주식투자로 돈을 벌었다면 60대에는 쉴 나이가 아닌가. 필자는 50대가 되면 금융기관을 설립해서 완전히 이 바닥을 떠날 생각이다. 그게 50대 초반이든 후반이든 그럴 생각이 있다. 현재는 손익계산을 해 보면 답이 안 나온다. 간접투자자금을 운용하는 투자자문사나 자산운용사는 보통 수수료가 1년에 1% 수준이다. 만일 1,000억 원을 관리해도 겨우 10억 원이다. 적어도 5,000억 원은 관리해야 실속이 있다. 그런데 현재 유사투자자문의 경우 상당히 실속이 있다. 둘 중에 하나만 한다면 여러분들 어떤 것을 할 것인가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 현재 개인투자자들의 간접투자자금은 이탈하는 상태이다. 지금 금융기관을 운영해 봐야 실속이 없다. 그래서 아직까지 어쩔 수 없이 유사투자자문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정말 웃기는 것은 소문에 의하면 사위도 주식전문가로 활동한다는 말을 들었다. 만일 그 사위가 생각이 있다면 얼마나 쪽팔린 일인가. 장인이 대한민국 주식전문가 사기꾼의 대부라는 걸 본인도 이제는 알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워낙 인간성에 문제가 많아서 필자도 나이로는 한참 위이지만, 자연스럽게 놈이라는 말이 나온다. 10년 전에 중학생이던 아들은 목소리가 착실해 보였다. 그나마 천만다행이다. 마누라를 닮은 모양이다. 이놈의 경우 학력, 경력, 활동내용 등 모든 것이 거짓이다. 전과기록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될 놈이다. 평소에 하는 짓을 보면 충분히 개연성이 높다. 이건 필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주식전문가나 유사투자자문 임원진의 생각도 동일하다. 그런데 묘하게도 검색하면 나쁜 이야기는 전혀 없다. 평소에 하는 짓을 생각하면 돈을 쓰거나 로비해서 작업을 한 것 같다. 앞에서 언급했던 젊은 놈이야 어리니까 이해하지만, 이놈은 정말 사악하다. 아마도 창녀가 수녀로 둔갑해도 이것보다는 심하지 않다. 2000~2008년 팍스넷 이용자라면 공감할 것이다.
필자를 가장 화나게 하는 것은 주식투자경력이 30년이 넘는다고 떠벌린다는 것이다. 필자가 보기엔 주식투자를 제대로 한 것은 2002년 주식전문가를 시작할 때 기준으로 5년도 안 된 놈이다. 방송출연이나 무료방송에서 하는 말을 들어보면 완전 하수의 수준으로 보인다. 과거 한국경제TV에 출연했을 때 담당 PD와 AD가 필자에게 “어디서 저런 거지같은 영감이 주식전문가라고 출연했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했다. 그 이유는 1시간짜리 종목상담프로그램에 출연해서 고작 3종목 상담을 하는데, 결론도 없이 온갖 이야기를 장황하게 갖다 붙였다. 어느 분야든 고수는 간단.명료하다. PD들이 보기에도 주식을 모르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놈이 갑자기 뜬 이유가 궁금할 것이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이놈은 정말 제거되어야할 사악한 영감이다.
이놈도 앞에서 언급한 놈과 수법이 거의 비슷하다. 주식카페를 보면 초기화면에 여러 곳의 지상파 방송에 출연했다고 대문짝만하게 홍보를 했다. 웃기지 않은가. 이건 뭐 무슨 맛집도 아니고, 그걸 자랑이라고 참 어이가 없다. 만일 그게 홍보할 가치가 있다면 필자는 진짜로 방송출연 과정과 내용을 보면 홍보가 가능한 사람이다. 이놈은 역시나 화제의 인물 또는 아침방송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홍보한 경우인데, 그런 곳에 출연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돈만 주면 된다. 그리고 전문가로 인정을 받아서 지속적인 출연한 것이 아니라 단발성 홍보용 방송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상상에 맡긴다. 몇 년 전에 우연히 알게 된 프리랜서 여자 아나운서가 필자에게 제안했던 내용을 유추해 보면 어떤 식으로 출연을 했는지 짐작이 된다. 당시에 지상파 모 방송사 아침방송에 리포터로 출연했던 프리랜서 아나운서는 자기가 소개시켜줄 수 있으니까 얼마든지 말씀만 하시라고 필자에게 권했던 적이 있었다. 물론 돈이 들어가는 건 상식이다. 그 때 이런 식으로 출연한다는 걸 알았다.
필자는 과거에 MBC 라디오에서 매주 1회씩 무려 7개월 동안 주식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KBS나 MBC나 시사고발프로그램에 얼굴과 이름을 당당히 공개하고 출연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시사고발프로그램은 절대로 로비로 출연할 수가 없다. 특히 MBC PD수첩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시사고발프로그램의 대명사처럼 인식되는 프로그램이다. 대통령도 피신하게 만들었던 광우병 파동, 삼성도 파헤치는 자신감으로 정의감이 살아있는 곳이다. 필자가 2013년 3월에 MBC에서 연락이 와서 접촉하면서 당시 PD수첩의 PD에게 “우리는 매주 2회 이상 금감원과 검찰 사람들을 만나고 온다”는 말을 몇 번 들었다. 그 말은 당신도 우리가 알아보고 있다는 그런 뜻이었다. 그래서 필자는 “저의 경우에 대한민국에서 이런 분야로 취재가 가능한 몇 안 되는 사람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결국 최종적으로 필자만 얼굴과 이름을 밝히고 나왔다. 이게 로비로 가능한가. 돈을 준다고 출연이 되는가. PD수첩의 경우 경제TV와 주식전문가를 고발하는 내용이었다. 여러분들이 PD라면 인터뷰 출연자에 대해서 조사를 하지 않겠는가. 만일 지금까지 언급했던 두 놈의 사기꾼들이 인터뷰를 했다면 아마도 게시판이 난리가 났을 것이다. 2013년 3월 19일에 PD수첩에 출연했었는데, 당시의 게시판을 봐도 필자에 대해서 어떤 공격이나 음해가 없었다. 할 수만 있다면 두 놈은 3족을 멸하고 싶다.
----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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