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 LG U+, 36개월 약정, 슈퍼세이브할인 적용받으시는 분들은 필독!!!]
자동이체 걸어두었는데, 8월달 요금이 만원이나 더 빠져나가 확인을 해봤습니다. 적용받던 할인제가 '슈퍼세이브'에서 '슈퍼세이브프로모션'으로 교묘하게 이름만 바뀌고,
2만원씩 차감되던 금액이 1만원만 차감되어서 그런거 더군요.
상담센터에 확인을 해보니, 처음에 36개월 약정을 하실때.
원래 2만원할인은 24개월만 들어가는거고, 12개월은 아무 할인이 없는건데
그때 당시에 구입한 사람만 1만원씩 할인해주는거라고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어이상실...
당시에 집에 인터넷을 무료로 해주는 조건때문에,
최신폰도 아니던 갤2를 36개월 할부를 하면서, 부가서비스 유지조건 3개월까지 납득하고
귀찮은데 그냥 호구짓 한번 한다는 맘으로 계약한게 생생한데.
마지막 12개월은 6만5천원씩 내라는 조건이 있었다니 -_-
대리점과 직접 통화해서 당시 일하던 직원인상착의 까지 설명했더니,
그분은 그만둬서 연락이 안된다. 고객님이 약관을 잘 읽어보셔야 했었다.
우리쪽에서 고객님 친필싸인 되어있는 약관서도 확인했다. 등의 이유를 대면서
어쩔수 없단 식으로 대처하더라구요.
하지만 '약관'은 사측이 일방적으로 제시한 계약서이기 때문에, 고객이 불리한 입장입니다.
따라서 회사가 고객과 약관으로 계약을 체결할 때에는,
고객에게 불리한 부분이나, 금액, 시기등의 중요사항은 '구두'로 정확히 설명을 해주거나,
약관에 형광펜만 찍찍 그어두고 싸인하는게 아니라, 별★이나 강조되는 색으로 따로 표시를 해줘야
고객에게 충분히 그런 부분을 인지시켜준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이런부분을 대리점 점장이라는 분에게 하나하나 설명해드리니,
그제서야 본사측과 연락을 해보고 연락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방금 '해당요금제를 이용하시는 사람들 중에 고객님과 같은
컴플레인이 너무 많이 걸려와서, 전체적으로 요금제 자체를 수정하거나,
별도의 금전보상을 하는 방향으로 논의중이니 기다려 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자동이체 걸어놓고 신경안쓰고있었으면, 모르고 있었을텐데 통신사놈들 짜증납니다.
아직 완전히 해결된건 아니지만, 같은 요금제를 쓰시는 분이 계실까해서 올려봅니다.
분명히 LG U+에서 보상을해주거나, 계약변경을 해준다면 컴플레인을 요청한 사람들만 대상으로
처리해 줄 것이 너무 뻔히 보이기에 알리고 싶었습니다.
요약)
1.지난달부터 요금이 1만원씩 더 빠짐.
1.알고보니 처음 개통시부터 그렇게 계약이 되어있었음.
1.형광펜 슥슥거주고 사인하라고 하면서 약관 계약서를 그렇게 받아먹음.
1.그러면 안된다고 법적으로 판례가 있음. 점장과 콜로세움.
1.나같은 호갱들이 많아서, 보상검토중이니 기다려달라함.
(확실한건 아니지만, 보상을 신청한 사람만 해줄거같아서 이렇게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