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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인 묘사 벽화, 둔황 석굴 40여곳에서 추가 발견
게시물ID : humorbest_7133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etraisol
추천 : 25
조회수 : 3153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7/16 11:49:31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7/14 20: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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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학자 "둔황석굴 한반도 사람 묘사 벽화 40곳"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32&aid=0002357011&sid1=001

중국 간쑤성 둔황 석굴군(群)중 40곳에 고구려·백제·신라·고려인이 그려진 그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둔황연구원 리신 연구원(44)은 5~7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2회 경주 실크로드 국제학술회의’에서 ‘둔황석굴 벽화 속의 고대 조선반도 인물상에 대한 조사와 연구’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리 연구원은 “둔황석굴 가운데 40곳에서 새 깃털을 꽂은 관모(조우관 또는 조미관)를 쓰고 (중국인 복식 보다) 상의가 짧은 옷 차림을 한 고대 조선반도 인물로 보이는 그림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둔황 막고굴 120호, 121호, 138호, 148호, 158호, 427호 등에서 이 같은 그림들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둔황 석굴에서는 한반도 인물을 묘사한 그림은 61호 등 네 곳 정도만 알려져 있었다. 학계에서는 조우관을 쓰고 중국과 달리 상의가 길지 않은 옷차림은 삼국시대 한반도 사람들이 착용한 복식으로 보고 있다. 리 연구원은 이같은 점 등을 들어 이들 그림이 고구려·신라·백제 등 한반도 사람들을 그린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둔황지역에는 조선반도에서 이민오거나 조선인의 후예가 확실하게 있었고 둔황에서 장기 거주하여 둔황시민중 한 부분을 차지했다. 이들은 불교신도로 예불을 하는 등 공덕활동에 참여했다. 그렇기 때문에 조선반도 인물형상이 둔황벽화 속에 출현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둔황에는 돌궐·위구르·몽고인 등도 거주했는데 둔황벽화 속에 이들 인물상도 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런 만큼 둔황석굴 벽화에 한반도 인물상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리 연구원의 발표를 통역하고 토론한 부산대 양은경 교수(고고학·43)는 “한국 학자들이 접근할 수 없는 둔황석굴에 고대 한국과 관련한 자료가 많다는 사실을 확인한데 의미가 있다”며 “리 연구원이 밝힌 사실 등에 대해 앞으로 체계적인 연구·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슬기 기자 [email protected]>



둔황 석굴에서 고대 한국인 인물상 무더기 발견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7/06/2013070690250.html

[앵커] 중국 둔황 석굴은 그야말로 동양 고대 문화의 보고죠. 이 둔황 석굴에서 고대 한국인의 복식과 생활상을 보여주는 그림들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서일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라 사신이 말을 타고 중국에 도착합니다. 앞에서 역관이 사신의 길을 인도합니다. 뒤에는 마부의 모습도 보입니다. 

중국 둔황 석굴 40개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고대 한국인 그림입니다. 그 중에서도 막고굴 제61굴의 ‘오대산도’ 벽화 안에서 확인된 ‘신라왕탑’과 ‘신라송공사’ ‘고려왕사’ ‘보리지암’ 등 4점의 그림은 역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입니다. 

[녹취] 고혜련 / 부산대 사학과 교수 "둔황에서 고대 한국인의 조상이 대량으로 발견된 것은 학문적으로 굉장히 큰 의미가 있지만, 연구 보충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둔황 석굴 벽화에서 고대 한국인이 발견되는 이유는 고구려·백제 유민의 이주 때문. 이들이 석굴 조성과 불교 신앙 활동에 참여하면서 벽화에도 등장하게 됐다는 것이 공개자인 둔황연구원의 설명입니다. 
이전에도 둔황 석굴에서 고대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그림이 간헐적으로 발견됐지만 실제 모습이 담긴 대형 그림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TV조선 서일호입니다.


둔황 석굴서 고대 한국인 소재 벽화 대거 발견

http://www.ytn.co.kr/_ln/0115_201307061415083823


중국 둔황 석굴에서 삼국시대 고대 한국인을 소재로 한 벽화가 무더기로 발견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중국 둔황연구원 리신 연구원은 경북 경주에서 열린 '경주 실크로드 국제학술회의'에서 둔황 석굴에서 고구려와 신라, 백제인 등이 그려진 벽화 40개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둔황석굴군에서 가장 큰 벽화인 막고굴 제61굴의 오대산도 안에서 발견된 '신라왕탑'과 '신라송공사', '고려왕사', '보리지암' 등 4점은 한국 고대문화사 연구의 귀중한 자료라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원 측은 삼국통일 이후 둔황 지역으로 이주한 고구려와 백제 유민들이 석굴 조성과 불교 신앙 활동에 참여하면서 벽화에 등장하게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허성준 [[email protected]]

>그 의미는 다소 다르지만 확실히 국제화라는 것은 비단 오늘날에 갑자기 등장한 이야기는 아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는 발견으로 조속한 시일내에 조사가 진척되어 보다 많은 연구 결과가 정립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고고학적인 사료 등이 발굴되면 더욱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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