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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동네 마트 창고 속 길고냥이
게시물ID : animal_713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타치는꾸니
추천 : 7
조회수 : 6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02 21:53:36
몇일전 술창고에서 까대기(전부 들어서 새로 쌓는)를 하다가 같이 일하는 형이 저를 불렀습니다..
 
새끼 고양이 한마리가 죽은채 사이에 껴있다는겁니다.
 
그래서 핸드폰을 넣고 촬영을해봤는데 보이지않아서 혹시 모르니 통조림 하나를 까주고 집에 갔습니다.
 
다음날보니 통조림이 반쯤 비어있는겁니다 아 얘가 살아있구나 그래서 다시 술창고를 까대기하니
 
쪼고만한 고양이 한마리가 죽은척하면서 가만히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잡으려고하니 파렛트 밑으로...
 
숨어들어가 결국 창고 파렛트를 들어서 요놈을 구조했습니다.
 
그런데 요 고냥이.. 어디선가 본 모습의 고양이인겁니다. 요주변에 서식하는 큰 고양이...랑 너무 닮았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를 대려가면안되겠고 그 안에서는 고양이가 천장으로 나갈수있을만큼 낮지가않습니다
 
[창고위를 뛰어넘다가 새끼고양이가 떨어진듯]
 
그래서 일단 구조후 얘를 풀어주기엔 추워죽을것같고[당시 날씨가 무척추웠으며 다음날 인천에 첫눈이 내린다고했습니다.
 
그래서 집을 만들어주고 한 3일간 통조림을 까줬습니다.
 
2층옥상에서 밥먹고 나와서 1층 밖으로 보면 새끼고양이가 어미를 엄청 부르는것처럼 냥~냥~ 하면서 짖는겁니다..
 
그러다 3일뒤 어미가 찾아갔는지 새끼 아깽이는 떠났더라구요..
 
갑자기 생각나서 그때 고양이 사진이랑 올려요~!
 
어제 비글 대려와서 재웠는데.. 아깽이도 걱정되네요 ㅠㅠ 잘살고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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