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난생처음 가본다며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퇴근시간 되자마자 칼같이 나와서 분당에서 출발을 했어요
1번인 사람은 하루 전에 온다고도 하는데.. 이렇게 늦게가면 당연히 사람 엄청 많겠지..
맨 뒤쪽이겠지 그래도 괜찮아 홓홓홓 하면서 지옥철을 타고 힘겹게 갔는데
역시나 사람이 많더라구요~ 스케치북 인기 많다 헿
그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다 입장을 했는데
.............................
자리가 없었어요 자리가 없었으니까 지금부터 음슴체
그래서 사람들이 계단 통로까지 빽빽하게 앉았음 ㅡㅡ
그러고도 뒤에 들어간 사람들은 끼여 앉을 곳도 없었음.......
그래서 나는 몇 십명의 사람들과 맨 뒤에서 서서봐야했음
3시간 넘는 녹화를 서서..........보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게스트 별로면 쏘쿨하게 집에 가야겠다고 생각했음
근데 하필 게스트가 빠방한거야...... 비하고 윤하가 나오니까 쿨하지 못하게 자리를 뜰 수가 없었음
이 찌질이같으니!@!#@!@$!@%!@%
점점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붓고 억울해지기 시작함
유희열아저씨?오빠? 말로는 방청권 당첨되고 안오는 사람들이 많으면 녹화 진행이 불가해서
일부러 많이 뽑는다고 함 (?????????????)
오늘따라 뽑힌 사람이 다 온것 같다고...........미안하다고........(?????????????)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았음.........나 골반 비대칭이라 오래 서있는거 특히 더 힘들다고요 ㅜㅜㅜㅜㅜ
안올 사람들때문에 나는 열나게 튀어가서 엿을 맛있게 먹구왔음
그래서 삐쳐서 글올림
깊음 빡침 흥 (어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