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여러분을 흑인으로, 몰라토로, 노동자로, 농부로 그려야합니다. 여러분은 민중에게 다가가려고 해야 합니다. 대학은 어느 누구의 소유물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학은 민중의 것입니다." 1963년 아바나대학에서 강연을 하며...
처형 당하기전 작성한 자녀에게 쓰는 편지의 일부.. "혹시라도 너희들이 이 편지를 읽어야한다면 그건 내가 이제 너희들과 같이 있지 못하기 때문일거야. 무엇보다 세계 어디서든 불의가 저질러지면 그것에 깊이 분노할 줄 알아야한다. 그게 어떤 불의이건 어떤 사람에게 저질러진 불의이건 상관없이. 이게 혁명가가 가진 가장 아름다운 자질이란다. 아빠가..."
체라고 불리우는 이분의 본명은 에르네스토 게바라 데 라 세르나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로 활동하다 쿠바에서 게릴라 사령관으로 혁명전선을 이끈 분입니다. 자국도 아닌 타국의 자주를 위해 쿠바로 콩고로 볼리비아에서 혁명 게릴라로 활동했습니다.
그가 한말중에 이런말이 뇌리에 박혀 떠나질 않는군요. "불의에 대해 깊이 분노할 불 알아야한다. 그것이 어떤 불의이건 어느곳에서 벌어졌건 상관없다."
요즘 촛불 이야기 많이 하시는데요.. 평화로은 시위...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마치 뜨거운 얼음! 차가운 눈물! 깨끗한 쓰레기! 뭐 이런거처럼 말 자체가 이상하지 않은가요?
잘못을 바로잡고 대화로써 통하지 않는 상대에게 평화로운 대화가 과연 먹힐까요? 그래서 시위를 하는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평화로운 시위... 이말은 문제가 있는.. 궤변이겠네요!
이제.진정한 행복과 평화를 위한 전투가 시작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출처:쿠바에서 보내온 체 게바라 휴먼 다큐멘터리 체 게바라 해냄 출판 알다 바리오 개리스 제킨스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