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지나치게 간섭하는 건가? 그건 아니다 라는 뜻)
1. 오유의 '소수 몇몇' 글들에 잘못이 있다면 너무 원색적인 비판과 심한 욕설을 동반한 여초 사이트 까기..
이성적이지 못한 언행은 지양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함.
2. 이번 문제는 여초 사이트들이 자정활동으로 자신들 스스로가 극복해 나가야할 문제이고
외부 사람들이 '니들이 잘못했내' 말하는 건 할 수 있지만
'그것 좀 바꿔라'라고 하는건 약간의 오지랖 일 수도 있다고 생각함
그렇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아끼는 사이트이기도 하고
관심이 많이 가는 사이트이기도 하므로 어느정도 선까지는 간섭을 하고 있는게
현실인듯함...
3. 일베용어를 안다고 해서 일베를 한다는 의미가 아닐수도 있고
일베용어를 모르고 썻다고 해서 일베를 모르는 것이 아닐수도 있어서
ㅈㄴ 난감 + 애매한 부분임..
이번 이슈는 일베에서 쓰는 용어가 아닌상태에서 그 단어를 썼는데
일베용어라고 몰아간 경우라서
본인은 일베용어인 줄 모르고 썼다지만 일베를 한다는 주장과
본인은 일베용어인 줄 몰랐고 일베를 안한다는 주장이 대립.
그런데 이 경우가 일베를 하는지 안하는지 애매하냐?
그렇지 않음. 홍진호의 말과 행동이 지금까지 논란이 있기도 했지만 거의 완벽한 수준으로
해명되었고 또한 드러나는 행동거지가 올바르기 때문에(레알 논란의 여지가 없다) 그러함.
4. 일단 논란은 어느정도는 잠식되었고 자정활동만이 남았다고 생각하는데
찌릉같은 일이 벌어진다고 해도 오유에서는 별 걱정이 없는듯함.
그래도 앞으로도 찌릉찌릉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는 없는듯.
그래서 일워의 방충망이라든지 생긴게 아니겠음?
더러운 것은 피하는게 상책이라고...
따라서 이와같은 일이 발생하였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토론과 더불어 타 사이트에 대한 토론의 수위와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각자의 조절이 필요할듯...
5. ..전염병은 격리 치료가 필요하지요?
심(心)상의 전염병또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히 문제가 있다면 대화로 풀어나갈 수 있지요
누구에게나 조금씩의 문제점은 있으니까요
그런데 맛탱이가 가있는 사람하고는 대화가 안되는 것처럼
맛탱이가 돌아올때까지 조금 시간을 주는게 좋겠습니다.
우리가 무슨 데스매치를 하나요? 아니면 연합을 맺고 승리를 쟁취하나요?
주시는 하되 너무 건들지는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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