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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후기 라고 하기엔 별거 없는 후기 라고 하기엔 별거 없는
게시물ID : motorcycle_20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ainmakerz
추천 : 10
조회수 : 125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4/01/08 13:03:53
안녕하세요 바게 여러분.
 
전에 사고 관련 게시물이 베스트 까지 가있더군요
(목격자까지 나타나시고... ?)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후기 아닌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먼저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을지도(?) 모르는 인실X 없구요.
상대편 차주분이 아주 신사적이시고, 마음씨 좋으신 분이라 분쟁없이 사고처리가 진행되었습니다.
(지금은 문자로 서로 새해인사 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경찰 조사 오고 저랑 상대편이랑 진술이 일치하여 경찰서 방문 없이 보험 처리하기로 하였고 과실 비율은 답글에서 예상 해주신 대로  2:8  나왔습니다. 수입바이크 건이라 꽤나 비용이 청구되는 관계로 손해사정사 쪽에 일임 것으로 압니다.
구멍난 자켓이랑 쓸린 팬츠랑 글러브 보블비 보상 목록에 포함 된다더군요. (, 바이크 용품으로 인정될 때만.) 다른 바게 분들 이런일 생기시면 절대 안되지만 혹시라도 생기신다면 참고 하세요
 
바이크는 현재 샵으로 입고되어서 수리를 위해 분해되었고
사장님이 솜씨 좋으신 분이라 별로 걱정은 안되네요
견적은... ..  이바닥이 그렇듯 혹시 콜로세움 세워질까봐 지금은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는 대인 쪽은...
첫날은 괜찮다가 둘째날 아파서 병원갔는데 엑스레이 찍어보니 골절이나 금간건 없고 염좌랑 타박상이 있다고 하는군요 (다시한번 보호구의 중요성을 깨닿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다만 3일쯤 지나니 엉덩이랑 어께가 아프더군요 아마 바이크에서 떨어질때 엉덩이로 떨어지면서 동시에 손으로 바닥을 짚었던것 같습니다.
이건 보호구도 어떻게 못해주는 부분인거 같은데...
이게 은근 오래 가네요 아직도 욱씬욱씬 해요 (상대편 운전자분 나중 이야기 따르면 사고후 떼굴떼굴 굴러가는 제가 죽은건 아닌가 덜컥 그런 생각이 나셨답니다. 근데 벌떡 일어나 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며칠후 상대편 보험사에서 전화 왔는데 걱정을 먼저 해주시고 역시나 합의금 이야기를 꺼내시더군요 대인 산정된 금액이 55만원이라고 하시는데.. 저는 금액을 떠나서 좀더 병원 다녀보고 결정하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허접한 후기 아닌 후기  였구요
 
이번 일의 교훈은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바게 여러분 안전장구는 옵션이 아니에요
하세요
두번하세요~
 
이글은 베스트 보내지 말고 바게 분들만 보ㅏ주세요.
전에글 보니까 베스트 갔더니 깨알같이 반대가 먹어있어섴ㅋㅋㅋ
 
 
아 모바일에서 작성햇더니 5번이나 에러나서 내용 다지워지고... 결국 PC로 씁니다.
 
사진 1.JPG
사진 2.JPG
사진 4.JPG
사진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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