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 김성근 감독 (단순히 훈련을 많이 하는 것 만이 아니라 훈련이 왜 필요한지 선수에게 이야기해 주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도와줌. 07년이 팀 창단 이후 최고 시즌)
LG 트윈스 - 이광환 감독 (투수의 분업화 시스템 투입. 중간계투 최초 연봉 1억 돌파 선수 탄생, 코칭스태프 회의에 최초로 트레이너를 동참시킨 감독, 메이져리그식 야구를 한국야구에 심어준 감독)
넥센 히어로즈 (현대 유니콘스 포함) - 김재박 감독 (주전과 비주전의 경계를 구분. 경쟁심 유도, 2003년이 최고의 해)
해태/KIA 타이거즈 - 김응용 감독 (자율야구 추구. 스타들을 휘어잡을 수 있는 코치들 다양. 선수들의 잘못을 알면서도 모른척하다가 나중에 이야기 꺼냄. 사적인 감정없이 제일 잘하는 선수위주로 경기를 운영
OB/두산 베어스 - SK와 동일 (이유도 동일)
빙그레/한화 이글스 - 김영덕 감독 (빙그레 창단 초창기에 있던 패배의식을 걷어내 준 감독. 유니폼에 대한 자부심을 안겨줌. 선수들에게 다양한 기회 제공. 선수 발굴 능력이 탁월함)
삼성 라이온즈 - 우영덕 감독 (고참들 정리 후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세대교체. 파이팅과 패기 넘치는 팀을 만듬. 이승엽을 타자로 전향시킴. 삼성 역사상 가장 재미있는 야구 추구. 이대호 타자 전향도 권유)
롯데 자이언츠 - 자기들이 본 감독들은 모두 명장 (그 레전드가 누군지는 밝히지 않음). 기자들 생각은 우승 2회의 강병철 감독
* 팬들이 꼽은 비운의 감독은 - 김영덕 감독 , 삼성, 빙그레 시절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함. 프로야구 원년 우승감독이기에 존경받아 마땅
* 팬들이 꼽은 최고의 감독은 - 김성근 감독
* 류중일 감독이 3년 연속 우승할 경우 KBO 역대 최초로 패넌트레이스와 코리안 시리즈 3년 연속 통합 우승 차지하면서 역대 최고의 감독에 합류할 수 있다는 팬들도 있음 (해태가 4년 연속 KS 우승을 했지만 통합 3년 연속은 아님)
* 기자가 본 최악의 감독 - 정철우 기자가 겪은 감독 중 최악은 선수들에게 선물로 갑자기 티셔츠를 나눠준 후 구단에 싸게 팔아야겠다고 청구를 함. (선수들에게 알려져서 팀워크가 깨져버림), 전략은 화려하지만 선수들이 전략을 이해를 못해버림 (왜 그런 전략을 써야하는지 모름), 정세영 기자가 겪은 감독 중 최악은 말이 자주바뀌고 선수들에게 상처를 많이 주고 선수들에게 말하는 내용과 기자들에게 말하는 내용이 다른 감독과 아주 소심함 감독들
* 기자가 본 최고의 입담꾼 감독 - 정철우 기자가 꼽은 입담꾼은 강병철 감독 (야구이야기는 절대 안함. 축구에 대해 엄청 잘 아는 감독), 정세영 기자가 꼽은 입담꾼은 김응용 감독 (성적이 안나오면서 말이 줄어듬)
* 기자가 본 말실수 잘하는 감독 - 선동열 감독 (무서울거 같지만 의외로 재미있는 감독인데 말실수를 자주함. 뜬금없이 앤서니 계모가 한국사람이어서 앤서니가 한국말을 잘하는거라는 말을 기자들에게 함. 알고보니 부모를 대신해서 아이들을 돌봐주는 사람보고 계모라고 해버림. 구준표식 유머의 대가)
* 감독하면 잘할 것 같은 현역선수 - 박경완 선수, 진갑용 선수, 이진영 선수, 이병규 감독, 임재철 선수, 정선훈 선수 (4차원 야구 추구), 포수 출신들이 감독하기에 유리할 수 있다는 말도 나옴
* 천재성과 독창성이 뛰어나 감독을 잘못할 거 같은 현역선수 - 기자들이 머리아파서 안 뽑음
* 해설하면 잘할 것 같은 현역선수 - 이호준은 모든 방송사에서 은퇴시 영입하려고 벌써부터 경쟁 중
* 현역 코치들 중 가장 먼저 감독할 거 같은 코치 - 거론불가 (이유는 실명 거론되면 코치직에서 밀려남)
* 선수출신 아닌데도 감독을 한 KBO의 사례 - 없음 (선수출신이 아니면 왜 감독을 못하느냐고 했다가 구단에서 쫓겨난 구단사장 출신도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