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서 폭발할것 같아... 마음에 항상 있는 오유에 개인적인 마음 좀 풀어볼까 합니다.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무감각하였습니다. 마치 교통사고 당한 뒤 멍한 상태...
오랜만에 가족과 만나 겉으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마음속엔 왠지 모를 감정이 ..
그 뒤로 계속 되어지는 뉴스에 ... 진짜로구나 라는 인식도 없이 그저 참기 힘든 눈물만 ...... 가족에게 보이지 말아야 하는 이 마음 한마디 말 조심스레 꺼냅니다. 아버님도 충격받으셔서 그저 뉴스만 보시다 제가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고 말을 하니 좋게 받아들이신듯 합니다. 아버님이 지병이 있으셔서 감정적으로 흥분하면 안되는 상태시거든요.. 일흔이 가까운 아버님은 노무현대통령기념품 시계를 자랑하고 다니실정도로 좋아하셨는데...
얼마간 바쁘게 보내야 할것 같습니다. 오유도 아니 인터넷도 얼마간 보지 않아야 할듯 합니다. 리플에 응답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