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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7135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피사줘헠헠★
추천 : 69
조회수 : 5763회
댓글수 : 1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7/16 17:19:05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7/16 15:45:15
토욜 술 먹고
집 들어가긴 싫어서
집 근처에서 앉아있는데
새끼 냐옹이가 냥냥 거리면서 오더니
부비적 부비적..
집에 대려가서 키울까 하다가
엄마가 고양이는 싫어해서 놔두고 집으로 가는데
계속 따라옴..
근데 우리 옆집 멍멍이(대문 닫혀서 못들어감)
새끼 냐옹이 보더니 막 짖더니 냐옹이 쫒아내버림..
머리도 아프고 속도 쓰려서 우선 집으로 들어감
일어나서 생각해보니 어제 냐옹이가 계속 생각났음..
그리고 저녁 10시쯤 아빠가 마당에서 막 부르길래
나갔더니ㅋㅋㅋ
어제 그 고양이가 있었음ㅎㅎㅎ
아빠가 마트 다녀오는데 우리집 근처에서
막 방황하고 있었다고..
대문 여니까 같이 들어왔다공..
엄마도 나와서 고양이 보더니 빨리 내보내라고..
아빠는 냥이한테 소세지 주면서 알았다고
내보낸다고.. ㅠㅜ
그리고 그 뒷날 아침 엄마가 냐옹이 사료랑 이것저것
사오심..ㅋㅋㅋ
냐옹이가 고양인지 강아지인지 모르겠다고..ㅋㅋ
너무 애교가 많음ㅠㅜ뭐하고 있으면 따라다니고
냐옹아 부르면 어디선가 슬금슬금 나와서
부비적 부비적~_~너무 귀욤귀욤
근데 아깽이 같은데 꼬리가 짧아요..
내일이나 내일모레쯤 병원 가볼려구요ㅠㅠ
고양이 키우는건 처음인데 좀 걱정도 드네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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