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ㅎ
올해로 저도 나이 30에 접어들었네요;;
수개월전부터 생각한 문제지만, 그동안 살면서 외국에 한 번 가보질 못한 게 후회로 남는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워홀, 어학연수, 배낭여행 등등 주위의 친구들이 갔다오면 그때 당시에는 집안 형편도 어려워서 엄두도 내지 못했지만, 딱히 나갈 마음도 없었던게 사실이었는데... 이제서야... 이런 마음이..ㅜㅜ
그래서 고민고민끝에 실행을 해볼까 합니다.
외국나가서 영어를 많이 배우고 오고 싶은 게 큰 목적중 한가지이고, 이곳저곳 많은 곳을 다녀보고 싶기도 한 것 또한 목적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글로써나마 여쭙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나이가 30줄에 접어들다 보니 외국에 2~3년을 만약 다녀오게 된다면 지금도 늦은 것 같은데 32~33살이라는 나이에 제대로 취업이나 할 수 있을지 그게 가장 크게 걱정이 되더라구요. 물론 외국에서 지내다보면 현지로 이민이라던지, 학교라던지 더 앞서 진행이 될 수도 있겠지만, 당장은 지금 나가서 돌아올경우에 걱정되는 부분이 시급한지라...계속 마음이 자고 일어나면 또 갈팡질팡해지는 판이니.ㅜㅜ
많은 조언과 충고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