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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젠느 자가 진단법*=_=*
게시물ID : humorstory_713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들린소녀
추천 : 3
조회수 : 25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4/08/04 14:03:59
1. 엄한 남자 차에 이것 저것 두고 내린다..

처음에는 가벼운 소품(뭐 화장품이나 카메라같은..), 그 다음에는 가방, 막판에는 체취가 뭍어있는 옷과 함께 가방을 두고 내린다..

단, 같은 남자, 같은 차여야만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하나 
엄하게 버스, 택시에 자신의 소지품을 놓고 다니는 파리젠느가 증가하고 있다.



2. 맘에 드는 남자 생일에 꼭 케익을 혼자 꾸역 꾸역 먹는다.

케익을 먹다 " 자고갈래"라는 말을 못듣자 케익을 두 세판 먹어 심한 복통에 시달리는 파리젠느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3. 길을 걷다 '애기야' 소리에 화들짝 놀란다.

중독현상중 가장 심한 현상으로 처음에는 화들짝 놀라다 
이내 얼굴이 발그레 해지며 쿵닥 쿵닥 뛰는 가슴을 주체할수 없어 
심장통증을 호소하여 병원에 입원 대기중인 파리젠느가 일일 10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가장 심한 중독증이며 이 현상은 길거리, 카페, 찜질방 등에서 특히 극에 달한다 하니 주의 요망!!!


4. 엘리베이터 주변에서 쓸데없이 서성거린다.

이는 직장생활하는 파리젠느들에게 요 근래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괜시리 화장 잘 받는 날도 푸석푸석한 얼굴로 보이려 성의없이 화장을 하며 엘리베이터 뿐만 아니라 옥상, 커피 좌판기 주변에서도 푸석한 얼굴로
아무도 먹지 않는 커피를 5-6잔 뽑는가 하며,
아무데서나 바지를 걷으며 " 저 원래 종아리 굵어요 이따만해요"라는 말을 계속 외친다 한다.


5. 물만 보면 뛰어들어간다..

7-8회 방영후 급격히 늘어난 중독현상으로..
물만 보면 ' 수영할줄 알아요? 난 수영 못해요.." 라는 아~~주 알 수 없는 맨트를 날리며 물을 향해 뛰어들어가는 파리젠느들이 늘어 경찰이 단속에 나섰다..
이 현상이 심해질 경우 사회문제로 대두될수 있어 
조만간 각 당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초당적 차원에서 대책마련을 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 외에 옥탑방 시세가 급등하는가 하면, 

자신의 누나를 엄마라고 의심하는 남동생들과 삼촌을 형이라 착각하는 조카들이 늘었으며, 


자신의 남자친구 혹은 남편이 왼쪽 보조개가 없다는 이유로 이별을 고하는 여인들이 많아져 성형외과에는 '기주처럼 왼쪽 보조개를 만들어 달라'고 
찾아오는 남자환자들이 올 연말까지 예약이 마감된 상태라 한다.


  (당신은 어느정도의 단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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