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일어났던 일입니다...정말 레알 실화임요..

방금 저는 대림X동 주민자치 센터에 볼일이 있어서 들어갔슴

근데 한 아주머니가 "어머머 저사람 왜저래?"

이러더니 길건너편을 바라봐서 나도 휙~ 돌아봄

어떤 50대 후반의 아저씨로 추정되는 사람이 길바닥에 누워계셨음...

"미끄러진거야?술마신거야?"사람들이 묻자 처음 목격한 아줌마가

"나오더니 그냥 픽 쓰러졌다고 함.."

근데 아이러니하게 대림X동 주민자치센터 바로 옆에 파출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3분간 아무도 안나감

길가시던 다른 아주머니가 흔들다가 무셔우셨는지 앞에 가게로 들어가 주인 아저씨 나타나심

그리고 내 순서여서 등본 띤후에(대략2분?)돌아보니 그 아저씨가 막 전화하고 계심

119부르는 느낌이여서 등본 받고 편지봉투에 넣은후 밖으로 나가봄

아저씨가 답답하셨는지 무단횡단으로 파출소들어감 근데 파출소직원은 끝까지 안나와봄

그때 때마침 119도착 위급한 상황이으로 판단됐는지 파란불에 멀리서 투카오고 있었지만 개의치않고 

싸이렌 울리며 유턴함....

투카 양카새키 빡쳤는지 쌍라이트 작렬하면서 경적 울려댐...

그제서야 파출소 직원분들 같이 나오심...
 
그러더니 투카 운전자 돼지새끼 한마리 내리더니 

"공무원은 불법유턴해도돼?"라는 개드립작렬...

그래도 우리나라 공무원분들 안당하시려고 계속 존댓말로 그런거 아니니 빨리 가라고 함

투카 개돼지 운전자 새퀴 계속 사람 무시하냐며 계속 진상짓...

한 119대원분이 "자꾸 짜증나게 하지 말고 빨리 가!" (약간 경사도 사투리 섞이신듯)

라고 말하자 그 개돼지 운전자새퀴 갑자기 당신 나 언제 봤따고 반말하냐는 그 뻔한 

고삐리 대화법 작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엔 개돼지 운전자새퀴 파출소 끌려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이 X만아 인생은 실전이란걸 이때두고 하는 말인갑다 돼지새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